전북대학교병원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 약사 12명을 추가 배출했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경기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제12회 전문 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은정(감염약료)·고진영·문미경·범진선·설미진·차현경(노인약료)·박현규(심혈관계질환약료)·강옥경·윤보현·장진이(영양약료)·허미정(의약정보)·임호영(중환자약료) 등 모두 12명의 약사가 합격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총 10개의 약료 분야 중 9개의 약료 분야에서 모두 17명의 전문 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다른 약료 분야의 전문약사 자격을 보유한 약사 5명이 복수 전문 약사 자격을 갖게 됐다.
최은정 약사는 중환자약료·노인약료·감염약료 총 3개 분야에서, 강옥경 약사는 영양약료와 내분비약료, 박현규 약사는 심혈관계질환약료와 장기이식약료, 범진선 약사와 설미진 약사는 노인약료와 의약정보, 임호영 약사는 중환자약료와 소아약료 총 2개 분야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갖췄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10개 분과에 총 290명이 응시해 역대 최고 응시인원을 기록했으며, 전문 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44명의 병원 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