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선수 훈련방법 · 운동스킬 등 전수
군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군산시청 육상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운동에 관심있는 일반인·동호인을 직접 지도하며 부상방지 스트레칭, 순발력 향상 프로그램, 육상기초훈련 등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방법과 운동스킬을 전수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체육활동 독려를 목적으로 군산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스포츠 힐링 체력증진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누적 참여인원은 300여 명으로, 참여자들은 군산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사전 개인별 체력진단을 진행한 뒤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받고, 프로그램 참여 기간동안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육상선수들의 전문 트레이닝을 지도 받았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캠페인의 일환으로 매회 프로그램 종료 후 플로깅(쓰레기줍기와 걷기의 합성어)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채원 군산시청 육상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활력과 사회공헌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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