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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한의사회가 설 명절을 맞아 완주군 보건소에 쌀 300kg을 기탁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의사회는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3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기율 한의사회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례읍새마을부녀연합회는 지난 26일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떡 5kg 5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은경 삼례읍 부녀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소양면 소재 친환경솔매포크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철)이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친환경솔매포크 영농조합법인은 작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기부를 연계해주는 중간다리 역할까지 해주는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회장 백용기)가 27일 완주군에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기탁했다. 완주군정보화농업연구회는 봉동읍 둔산리 내 공터에서 직접 농산물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농산물꾸러미를 구매했다. 물품은 생강, 곶감, 서리태, 쌀 등으로 구성됐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전진엽) 는 최근 소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철민), 구이앤금우통신(대표 김정환), 구이배드민턴클럽(회장 이진선), 다슬기수제비(대표 김정순), 한양병원(원장 김기열), (유)승진전력(대표 권유택), 구이주유소(대표 김재완)가 후원한 물품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