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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종합 9위 마무리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이 종합 9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대회에서 금4 , 동메달 4개를 획득한 전북선수단은 총 5902점을 기록, 4064점에 그친 울산을 제치고 9위를 기록했다.

1위는 2만3591점을 획득한 서울이, 2위는 경기, 3위는 부산 순이다.

전북 선수단은 대회기간 동안 가장 모범적인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대회 으뜸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수단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권상현(지체/입식)선수가 우수한 경기력으로 대회 4관왕을 차지했으며, 김정빈, 최선웅(시각/입식) 두 선수 또한 값진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특히,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전북선수단은 종목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빙상 김아라(지적), 알파인스키 이기로(청각) 선수가 각4위를 차지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신인선수(최선웅(시각), 최지훈, 방진석(지적))들의 선전으로 향후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 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우려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동계종목의 특성상 어려운 훈련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집중육성과 신인선수 발굴·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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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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