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취업준비 중인 전주청년들을 대상으로 어학시험비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전 부지사는 16일 ‘청년밀착정책’ 중 하나로 ‘청년 어학시험비 지원계획’을 밝혔다. 이는 ‘빡센토론’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반영된 정책이다.
그는 “취업준비생들이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토익 등 어학시험 응시비용이 만만치 않아 일정한 수입이 없는 취준생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취업준비 중인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어학시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 전 부지사에 따르면 청년 어학시험 수당 지원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으로, 어학시험수당은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18종의 어학시험에 응시한 후 수험표 등 간단한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우 전 부지사는 “전주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돕고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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