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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올해 한권의 책, ‘불편한 편의점’ 최종 선정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위로를 건네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선정
조금은 특별한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내용

익산시 2022년 한권의 책으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 최종 선정됐다.

범시민 독서운동 일환에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한권의 책 선정은 한권의 책을 통해 모든 시민이 소통하고, 책과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 책읽는 문화도시 익산 조성 등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말까지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380건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추천받았으며, 독서지도사∙사서교사 등 독서전문가로 구성된 한권의 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 한권의 책으로 ‘불편한 편의점’을 최종 선정했다.

‘불편한 편의점’은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다가온 조금은 특별한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다정한 위로를 건네고, 행복은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다는 소박한 진리를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소설이다.

또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계층별 권장도서 2권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민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계층별 권장도서로 청소년 부문은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 어린이 부문은 이진하 작가의 ‘여름방학 숙제 조작단’이 선정됐다.

한편, 시는 올해 한권의 책과 계층별 권장도서로 선정된 3권의 도서를 통해 독서릴레이, 익산 독서마라톤,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다채로운 독서 진흥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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