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원나선거구(부귀·정천·주천·용담·안천·상전·동향) 박관순(62·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진안 안천면 진무로 2976(버스정류장 옆)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동향면 출신이면서도 안천면에 선거사무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사통팔달한 안천면이 ‘나’선거구 7개 면을 아우르는 교통요지여서 표심 잡기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민과 지인 등 300명가량의 지지자가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그는 “진안의 청정 이미지를 살려 ‘태초의 에덴동산’과 같은 삶의 환경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살기 좋은,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진안건설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꿈이 있는 진안, 미래의 땅 진안, 행복이 싹 트는 진안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마음 놓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아이 키우는 데 걱정 없는 돌봄시스템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복지프로그램을 개발, 노년 삶의 질을 훌륭하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정여립 대동사상을 연계한 천반산 명승을 지정하고 용담호 개발로 마이산 등에 편중된 진안관광을 다양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초선 4년 동안 군정질문 13회, 5분발언 9회를 실시했고 조례는 6건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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