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3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보도자료

식품진흥원, 파라과이에 K-Food Tech 수출 교두보 마련

3년간 17억원 투입, 식품가공 분야 생산기업 현장 애로기술지도사업 추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식품가공 분야 생산기업 현장 애로기술지도사업/사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파라과이 식품가공 분야 생산기업 현장 애로기술지도사업을 추진한다.

9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통상 협력개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도 프로그램으로, 공정 효율화와 품질 향상, 기술 도입 등을 위해 3년간 1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앞서 에콰도르·캄보디아 정부 관계자 및 기업 실무자들은 지난해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을 내방해 시설·장비 등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피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ODA-현장 애로기술지도사업 전문수행기관인 (사)국제농산업개발원과 협력해 수행할 계획으로, 진흥원은 파라과이 현지 식품가공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전문가들로 지원단을 구성해 K-Food Tech(식품가공기술, 마케팅, 판로개척 등)를 기반으로 한 식품생산·판매 전반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하게 된다.

특히 국내의 식품기술이 파라과이 중소규모 식품 가공업체 생산 현장에 접목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해 현지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ODA 프로그램으로, 식품 및 식품가공기계와 가공기술 라이센싱 관련 분야의 기업이 파라과이 시장에 진출하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진흥원은 국내 식품기업에서 고민하는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 기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시설과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파라과이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식품기술(K-Food Tech)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식품 한류를 부흥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파라과이 #K-Food Tech #개발도상국 #현장 지원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