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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5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정규일) 봉사단과 함께 전주군경묘지 참배 및 정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등 보훈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 봉사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지역사회에 보훈가족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임직원 및 봉사단 20여명은 전주군경묘지에서 참배 및 분향을 마치고 묘비 닦기, 잡초 정리 및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