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 2023년 초·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 정보 등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간담회를 통해 예비학부모들이 서거석 교육감에게 자리를 요청하면서 마련하게 됐다.
지역별 일정은 15일 김제·임실, 16일 완주·부안, 18일 고창·진안, 21일 남원·무주, 22일 장수, 29일 순창·전주, 12월 1일 정읍 순이다. 군산은 29일과 30일, 익산은 14일과 28일 초·중학교로 나뉘어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예비학부모들에게 주요 교육정책과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계획,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게 됐다”면서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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