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장수초등학교(학교감시단), 장수경찰서 참여
장수군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에 들떠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6일 장수군과 장수초등학교, 장수경찰서 합동으로 장수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인근 상가, 시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추진했다.
특히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비롯한 숙박업소,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행위와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 계도와 점검을 병행했다.
이에 앞서 장수초등학교(황형주 교장) 교사와 학부모 30여 명으로 구성된 학교감시단이 올해 11월 장수군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신청해 공식 발족했다.
조은영 여성청소년팀장은 “수능 후 청소년이 건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주기적으로 지도 점검하고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프로그램을 실시 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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