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 및 공공기관 유치 위해 국회 방문

남원시의회는 지난 6일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공공기관 유치 등 5개의 안건 해결를 위해 국회에 방문했다고 9이 밝혔다.

이날 전평기·김정현·오동환·강인식·이기열 시의원은 이용호 국회의원을 만나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공공기관 유치에 나섰다.

지리산권특별지방자치단체는 지리산권에 속한 7개 시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남원시·장수군·곡성군·구례군)이 공동으로 광역적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단체다.

지리산권역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와 지리산권 공동 발전, 국가예산확보 기반 마련을 위해 해당 자치단체의 중장기 계획에 요구된다.

전평기 의장은 "이번 국회 방문은 인구가 점점 줄어가는 남원과 지리산권역시·군의 경제적, 문화적 부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민과 남원시의 발전을 위해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의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sunchankim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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