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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 체육회장에게 듣는다] 한유승 김제시체육회장 "역동하는 체육회 만들 터"

공정, 상식, 화합, 상생 통해 체육회 발전 앞장
체육-문화-관광 연계 등 차별화된 사업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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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승 김제시체육회장.

“공정과 상식을 통해 체육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 형평성과 화합, 상생으로 역동적인 체육회를 만들겠습니다.”

한유승 김제시체육회장은 민선 체제의 순기능을 살리면서 도약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9월 지평선 고장 김제에서 열리는 전북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김제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회장은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벗어나 시민들이 1인 1종목을 통해 진정 누릴 수 있는 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임기 내 사업으로 체육회관 건립 조성과 운동장과 실내 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들었다. 

한 회장은 “현재 김제문화체육공원은 포화상태이고 운동장과 실내 체육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양질의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지지 않으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모두 활성화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체육-문화-관광 연계 등 차별화된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그는 “현재 김제지역의 체육시설 등 모든 인프라가 미약하다”며 “당장 시급한 9월 전북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체육시설확충을 위해 지역 정가와 함께 풀어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각종 체육대회나 축제 등이 열려도 잠시 머물 뿐, 자고 가지 않는다”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체육과 문화,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한 숙박시설 확충 등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체육회 발전을 위해 김제시와 시의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협조를 구해, 각 종목단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에 방점을 맞추고 활동하고 싶고, 향후 김제시의 체육시설 투자와 예산지원에 단체장과 시의회의 의지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한  회장은 “김제시체육회가 상당히 열악한 만큼 체육인들 모두가 다 함께 가야만 체육을 발전시킬 수 있다”며 “김제시 생활체육인들이 저의 그동안의 체육회 활동과 진정성을 믿고 57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을 절대 실망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소통하고 화합하며, 체육회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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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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