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45분께 임실군 성수면의 한 야산(해발 300m)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청에 의해 50분여 만에 진화했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0.3ha가 소실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인력 73명과 헬기 2대, 차량 12대 등을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 등은 근처에 사는 주민이 자택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야산으로 옮겨 붙어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엄승현 기자‧이준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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