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더민주당, 완주⸱진⸱무⸱장)이 지난 11일 장수군 한누리전당에서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용근 도의원,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와 당원 및 장수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입법의 책임과 권한으로 전라북도 대도약의 새 지평을 열고 농도 전북의 도민과 장수군민의 민생을 살피는 일에 전력을 다했다”며 “7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등 2022년 한 해 성과는 모두 장수군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인구감소위험지역에 국가가 대응기금을 조성해 해당 지역을 지원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2022년 ‘전북특별자치도법’ 최초 발의,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입주기업 세금감면 인센티브 제공을 골자로 한 ‘새만금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었다.
또한 장수군 국가예산으로 △청년창업 스마트팜 조성사업 △계남면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승마장 현대화 정비사업 등 핵심 신규사업 △산서면 농촌공간정비사업 △천천(天川)에 놀라온 조성사업 등 계속사업을 포함한 32개 사업에 87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의응답 순서에서 장수군민이 습답 배수개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귀농귀촌 예산 및 정책 확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을 요청하고, 안호영 의원과 최훈식 군수 등이 추진현황을 설명하거나 대안 모색을 약속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안호영 의원은 “3년 만에 군민 여러분을 마주 보고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며 “매년 더 확실하게 발전하는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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