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곽장근 교수가 15일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한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여기에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 유철 원장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했다.
곽장근 교수는 1990년 초 장수 남양리 유적을 통해 장수와 연을 맺은 후 장수군 역사문화자원 발굴에 최고의 역할을 자임하며 장수의 가야사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촌리고분군이 장수군 최초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큰 성과를 이끌어 냈다.
곽장근 교수는 "장수군은 가야문화유적 연구로 인연을 맺은 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 왔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장수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를 생각하는 곽장근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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