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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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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28일 전주 라루체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대회결과 보고, 입상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과 꽃다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총감독인 전북장애인체육회 이경영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만들어낸 기적과도 같은 좋은 성적은 선수들의 노력과 땀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컬링종목최초 메달, 휠체어컬링팀 최초 8강 진출, 알파인스키 최초 메달획득, 최초의 종합 5위 달성은 최고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런 성과를 낸 우리 선수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5개 종목, 31명의 선수가 출전,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면서 총득점 1만 1159.80점을 기록해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이도연(지체/좌식)이 동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김정빈·최선웅(시각/입식)과 신인인 이강연(지체/좌식) 또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고득점 획득에 기여했다. 또 알파인스키 권효석(지체/좌식)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단체종목에서는 지난해 결성한 농아인여자컬링팀이 대회에 첫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컬링종목에서 동계체전 출전 사상 최초 메달을 획득했으며, 농아인남자컬링팀 또한 5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휠체어컬링팀도 동계체전 출전 첫 8강 진출을 이루며 공동 5위를 차지, 고득점을 획득했다. 전북선수단은 컬링종목에서만 6912점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향상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아이스하키팀 또한 선수단 평균연령이 56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공동 5위를 차지해 종합 점수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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