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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민-경찰 합심, 어양중 아침 등굣길 학생 맞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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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양중학교 아침 등굣길 활동 모습.

새 학기를 맞아 선생님뿐 아니라 학부모와 경찰, 지역사회가 합심해 학생들을 반겨주는 익산어양중학교 아침 등굣길이 화제다.

아침 8시부터 어양중 교문에는 선생님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이웃, 경찰이 합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나눈다. 그 때문에 24학급 667명의 재학생은 등굣길 반가운 인사와 함께 아침을 시작한다.

인성인권부장을 맡은 이규철 부장의 노력으로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참여도 이끌었다. 더불어 아침 교통봉사활동을 자원하는 학생도 늘어나면서 등굣길 정체나 자동차 경적 소음이 사라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동 킥보드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사라지고 슬리퍼를 신거나 불량한 복장으로 지각하는 학생들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가 됐다.

이규철 부장은 "등굣길뿐 아니라 각종 활동에서도 자유로움 속에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학교와 지역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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