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주교육대학교 동창회(회장 이한홍)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11일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대학 본부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박병춘 총장과 이한홍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한홍 동창회장은 “많은 동문이 애교심을 가지고 대학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며 "개교 100주년의 역사와 의미를 간직하고 우리 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병춘 총장은 “동창회 동문들의 모교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전주교대가 앞으로 초등교원 양성대학을 이끄는 일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전주교육대학교 동창회는 대학의 중요한 사업이 있을 때마다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장학금을 매년 재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금은 3억 8600만원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