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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진주시 고향사랑 상호 기부, 상생발전 도모

우범기 전주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20일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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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사진 좌측에서 두번째)과 우범기 전주시장(사진 좌측에서 세번째)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전주시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전주시와 진주시가 고향사랑기부로 상호 발전을 응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은 20일 진주시청에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는 등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우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원하고, 양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주시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했다.

조 시장도 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전주시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전주와 진주는 도시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있는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도시로, 전국 15개 도시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회원 도시는 전주와 진주를 비롯해 △광주(경기) △양주 △파주 △여주 △원주 △청주 △충주 △공주 △나주 △경주 △상주 △영주 △제주로, 회원도시들은 매년 정기 총회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 시장은 “동주도시이자 이름까지도 닮아있는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로 함께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면서 “두 지역이 상호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라며 “전주시와 진주시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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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진주시 #상호 고향사랑 기부
백세종 103bell@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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