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 30분 전주 풍남문 광장 야외무대
제8회 초록바위예술제가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 전주 풍남문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전주민예총(회장 송기영)이 주최·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하는 초록바위예술제가 창작 음악극 형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초록바위예술제는 19세기 조선 말기 전주 반석리 관노 분쟁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신분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문제점을 음악극 형식으로 담아 굴곡된 근대사의 상징인 초록바위의 역사성을 살리고 전주의 시대정신을 표현한다.
아울러 연기와 합창 중창 독창 판소리 연주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새롭게 펼쳐진다.
주최측은 지역 내에서 이와 같은 주제로 8회째 이어지는 예술제는 이례적인 창작 무대라고 설명했다.
전주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의 경우 부당한 시대를 온몸으로 맞서 항거한 민초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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