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가 지난 12일 남원농협 고죽지점 회의실에서 '2023년 남원시 농·축협 1아이콘화(Icon化) 현장경영'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남원시지부, 남원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농업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남원시 농축협 아이콘화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각 농축협 추진사업으로는 논 타작물 재배 농가 육성을 통한 유통 가공사업추진, 청년 조합원 육성지원사업, 농산물 수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 미래 식품사업 개발 등이다.
또 육성우 전문목장, 축산농가를 위한 전문인력육성 등으로 각 농축협이 계획한 핵심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상호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일 본부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남원 관내 농·축협이 각자 차별화된 사업을 핵심 아이콘 사업으로 설정하고, 농협이 지역사회에서 특화되어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에 집중해야한다"며 "각 아이콘 사업이 향후 남원시 농·축협 발전의 디딤돌이 되어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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