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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호쾌한 스파이크’ 무더위도 잊게 한 선수들의 열정

2023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18일 완주서
73개 족구클럽 동호인 선수 출전해 열띤 경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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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8일 완주군 용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려 출전 선수가 기량을 겨르고 있다. 오세림 기자

족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3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8일 완주군 용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도 더욱 뜨거운 선수들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족구협회와 완주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73개 족구클럽 동호인들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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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18일 완주군 용진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려 출전 선수가 기량을 겨르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전북도와 전북체육회가 후원하고 한양의료기, 봉동사천향, 봉동청년순대, 용진떡방앗간, 운주계곡가든, 돈내고돈먹는집, 스타스포츠가 협찬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초청 일반부 △전북 관내1부 △전북 관내2부 △전북 한마음부 △완주 관내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전을 펼쳤다.

대회 전 부문은 예선 리그전을 거쳐 조 1위와 2위가 본선에 나섰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로 공동 3위까지 트로피와 상장, 상금이 수여됐다.

대회 결과 족구 최고수들이 참여하는 초청 일반부에서는 대전나우 팀이 챔피언에 올랐다. 전북 관내1부는 김제성산, 전북 관내2부는 전주에코A, 전북 한마음부는 전주태극, 완주 관내부는 조아써A 팀이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에는 김제건(대전나우)이 뽑혔으며, 최우수우수심판과 우수심판은 각각 김복수, 김인경 신판이 선정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백성일 주필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전략기획실장,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김진홍 전북족구협회장, 김진사 완주군족구협회장, 이춘관 전주시족구협회장, 박현규 익산시족구협회장, 박천영 김제시족구협회장, 우동만 남원시족구협회장, 김용두 장수군족구협회장,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 및 의원, 윤수봉·권요안 전북도의원, 이종준 완주군체육회장, 박철우 전 전북족구협회장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백성일 전북일보 주필 부사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거듭될수록 동호인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족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을 보며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된다”며 “적당한 운동은 보약보다 좋다고 한다.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족구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전북족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 대회는 전북일보가 매년 주최하는 전통 있는 전북권 족구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인 분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생활체육은 기량을 겨루는 운동경기의 차원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며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여가 활동인 만큼 오늘 대회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족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부문별 입상>

◇초청 일반부

△우승 대전나우 △준우승 전주천후 △공동3위 완주한마음A, 대전시청A

◇전북 관내1부

△우승 김제성산 △준우승 완주청솔 △공동3위 장수JC, 익산리프레쉬

◇전북 관내2부

△우승 전주에코A △준우승 고창금강산 △공동3위 군산뱀족, 전주월드

◇전북 한마음부

△우승 전주태극 △준우승 전주한바탕 △공동3위 군산새만금, 전주라온

◇완주 관내부

△우승 조아써A △준우승 한마음A △공동3위 청솔A, 육조 

◇최우수선수상

△유제건(대전나우)

◇최우수심판상 

△김복수

◇우수심판상 

△김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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