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책 쓰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과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돼, 지역민들이 6주간 책을 쓰고 작가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책 쓰기 프로젝트는 오는 23일부터 6주간의 과정으로 참가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서관은 신춘문예 등단 작가의 글쓰기 지도 및 1:1 피드백으로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참가자들에게는 참고 도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에 제작된 책은 도서관 장서로 등록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영 전북대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거점을 조성하고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며 질적 측면에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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