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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신 노트북으로 수업해요"…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시작

우림중서 '학생 교육용 1인 1스마트기기' 전달식
서 교육감"전북 미래교육 대전환 정책 본격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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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주우림중에서 열린 '학생 교육용 1인 1스마트기기' 전달식에서 서거석 교육감(오른쪽)이 2학년 1반 학생대표에게 최신 노트북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학교에서 최신 노트북으로 수업해요.”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제1호 공약사업인 ‘학생 교육용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25일부터 각급 학교에 보급이 시작된 가운데 5일 전주우림중에서 학생 교육용 1인 1스마트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스마트기기가 학생들의 손에 들려지기 시작하면서 전북교육청의 미래교육 대전환 정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든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 교육감은 우림중 2학년 1반 학생 대표에게 스마트기기를 전달하고, 이를 활용해 수업하는 장면을 살펴봤다.  

서거석 교육감은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 보급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수업이 활발해지면 수업 분위기가 달라지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도 강화될 것”이라면서 “수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선생님들께서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의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은 2023~2024년 2년간 초4∼고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사업비 885억9000만원을 들여 초6 및 특수학교 학생용 웨일북 1만6513대, 중2, 고1·2 학생용 노트북 4만7880대를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내년에도 사업예산액 1011억4000여만원을 차질없이 확보해 초4·5, 중1·2, 고1 학생들에게도 8만3488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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