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2일 익산 공공승마장⋯마필 200여두, 선수 등 1000명 참가 예상
전국 규모 대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익산에서 제3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공공승마장(용안면 강변로 1105)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익산시 승마협회(회장 박종환)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마필 2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 릴레이, 허들 등 14개 종목의 경기가 약 60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개회식에서는 국가대표 김치수 선수의 마장마술 시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정한 평가,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승마인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규모 승마대회 개최 등 승마 거점도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익산시 공공승마장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익산시는 포니체험장 운영과 XR말산업체험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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