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직원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본부체제 회복을 위해 사력 다한 결과
익산망기· 완주삼봉2 사업 등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전주역세권·가련산 협약 추진
사업물량 부족으로 본부에서 지사로 조직이 격하됐던 LH전북지사가 1년만에 본부체제로 개편된다. 250여 LH전북 임직원들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본부체제 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우준 지사장도 지난 1월 취임하며 "전북지사장으로 취임하는 초대 지사장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 LH전북-지역 상생노력을 통해 올해 안에 반드시 LH전북본부로 재도약하겠다"는 강한 각오를 밝힌 바 있다.
LH는 27일 전북지사를 내년 1월 2일부터 본부로 승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LH전북지사는 지난해 12월 LH혁신방안에 따라 사업 물량이 부족한 지역으로 분류돼 강원, 충북, 제주와 함께 지사 체제로 전환돼 도민들에게 충격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저하와 예산배정 불이익이 우려돼 왔다.
하지만 LH전북 임직원은 올해 안에 본부체제를 반드시 이뤄낸다는 각오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물량 확보와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적극행정, 전북 백년대계-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소통 등을 사력을 다해 추진해왔다.
전북경제와 미래를 함께한다는 LH전북의 다부진 각오는 2023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완주 수소특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LH사업참여와 익산망기· 완주삼봉2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은 물론 전주역세권·가련산 지구에 대한 전주시와의 사업협의 지속이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6만5000호 규모의 영구·행복주택 건설과 매입(다가구주택등)·전세임대주택과 익산평화 공공주택 1000호 공급·관리, 입주민이 체감하는 LH최초·최다주거복지 서비스 발굴 등이 원동력이 됐다..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직접 초청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지역 리더에게 배운다'와 '지역대학 산학연계 교육' 등은 LH와 지역사회의 실질적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우준 지사장은 “본부체제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전북도민께 감사하다. 덕분에 올해 초 부임한 LH전북 지사장이 내년에는 2대 지사장이 아니라 다시 본부장이 됐다"며 “전북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따뜻한 응원을 담은 실질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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