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출신으로서 김두관 국회의원 특별 보좌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철순 (사)일과복지 호남본부장(59)이 전라북도의회의원선거(남원시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 본부장은 15일 "오랫동안 민주당 정당인으로서 현장에서 지역 정책을 지켜보고 함께 한 경험을 토대로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청년의 꿈이 이뤄지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넘쳐나는 남원과 전북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 경제 산업 부흥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 공동체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도농복합도시로서 귀농·귀촌 정책을 재정립하고 지역특화산업육성과 지역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특히 청년 주거비 및 스타트업기반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젊은 남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구축하고 남원 국립공공 보건의료 대학원 설립을 함께 추진해 지역 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마지막으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소통의 창구로서 탁상행정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를 이끌어나가겠다"며 "고향 남원과 남원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힘든 일 마다하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며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본부장은 지역위원회에서 사무국장과 부위원장을 지냈고, 전북도당에서는 노인국장, 농업정책 국장, 디지털소통 실장으로 활동했다. 또 국회의원 보좌관과 남원신문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탄소중립 전북행동본부 남원지역 공동위원장, 용북중학교 재단 감사, 영농법인 브니엘 대표를 역임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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