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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4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성황’

선수 및 마라톤 동호인‧시민 등 8000여 명 참가
엘리트 풀코스 남자 김재민 ·여자 이수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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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14일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공=군산시

‘2024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14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 및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시민 등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 10㎞, 5㎞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마라토너들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이외에도 국내 초등학생(학교‧학원‧체육관 등) 대상 최다인원 참가팀 시상, 5인1조 청소년(중고생), 10㎞ 단체전, 2024 행운상, SNS 해시태그 베스트 컨텐츠 상등의 이색종목 참가 신청도 눈에 띄어 볼거리가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

참가자들은 달리면서 군산시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누비며 봄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또한 군산의 문화유산과 금강 하구둑을 달리는 순간에는 군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동시에 경험하며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마라톤 주로에는 시민들이 박수와 환호, 풍물놀이 등으로 반기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결과 엘리트 풀코스 남자 우승은 김재민 선수(인천광역시청)가 2시간20분12초로, 여자 우승은 이수민 선수(삼척시청)가 2시간35분46초로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수민 선수의 경우 2019년 우승에 이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지난해 대회를 포함해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 주변에서는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돼 경기장을 찾아온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군산의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열려 인기를 모았다.

한편 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장 주변에 구급차와 의무부스를 설치했고 경기장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수시로 상황을 보고받으며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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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 마라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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