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16일 결론

민주당 이날 국회의장 선출 
추미애, 우원식 2파전
의장후보 명심마케팅 최고조

image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회에서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이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 사실상 16일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및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한다.

국회의장은 통상 제1당의 최다선 의원을 추대 형식으로 밀어왔지만 이번에는 추미애(6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5선) 간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두 후보 중 누가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더라도 정부 여당 입장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 때보다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민주당내에서 강경파를 중심으로 국회의장 역할의 재정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 국회의장 후보는 연일 중립적인 협상을 강조하기보다 선명성을 드러내는 강경파적 색채를 띠고 있다.

국회의장 후보들의 명심 마케팅도 최고조에 이르렀다.

15일 우원식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저한테 따로)‘형님이 국회의장 적격'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앞선 14일 추미애 당선인은 "당심이 명심, 명심이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권 내부에선 선수와 나이에서 앞서는 추 당선인의 당선이 유력할 것이란 예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전북현대 ‘우승의 나침반’ 거스 포옛과 박진섭이 말하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