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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지자체 등과 손잡고 '교육발전특구 2차 지정' 총력

전북도,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전주·군산·정읍·김제·임실·순창 신청, 교육부 7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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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손을 잡고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에 도전한다.

도교육청은 27일 전북도, 전주·군산 등 6개 시·군, 10개 대학, 18개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가 선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환경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북은 지난 1차 공모에서 5개 시·군(익산·남원·완주·무주·부안)이 모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6개 시·군(전주·군산·정읍·김제·임실·순창)이 공동 신청한다. 

이들 지자체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교육을 기획했다.

전주시는 ‘풍부한 문화자본(K-컬처)에 기반한 IB교육 강화와 문화산업 진흥’을, 군산시는 새만금 특화단지 중심의 과학자본을 활용한 융합교육과 신산업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을, 정읍시는 역사문화자본과 연계한 인성교육 강화 및 농생명·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제, 종자생명·특장차 산업 중심 정주형 인재 육성 △임실, 치즈산업·반려동물 산업에 기반한 생애주기별 교육 △순창, 발효산업·건강장수특구 기반 건강한 농촌유학 활성화로 학령인구 유입 등 각 시·군별로 지역 특성에 맞춘 운영모델을 준비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 등 교육발전특구 사업 선정 및 성공적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오는 30일까지 2차 시범지역 신청을 받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7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교육기관,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야 한다. 탄탄한 교육협력을 통해 1차 공모에도 전북의 5개 시·군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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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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