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8:0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보도자료

전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든다

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정책 추진⋯9일 ‘전주천 자전거 타는 날’ 개최

image
전주시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주시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꾸준히 자전거 행진 행사를 개최하고,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주요 자전거도로 정비 등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전기자전거 이용률의 증가 및 시민 수요에 맞춰 전주시에 2년 이상 주민 등록된 시민 100명에게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을 일부 지원했다.

또 자전거를 타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 제도를 매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자전거도로 구간에 대한 정비 사업을 완료하고, 추가 개선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 한 해 장승배기·온고을로·송천중앙로 등 주요 지역 자전거도로 총 1.13㎞ 구간에 대한 보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연말까지 삼천 효천교 좌안 둔치에도 자전거도로 250m를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오는 9일 전주천 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한마당 행사인 ‘전주천 자전거 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4월 ‘자전거피크닉’과 10월 ‘혁신도시 자전거 타는 날’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덕진동 하늘공원을 출발해 전주천(우안 둔치)~추천대교(하천둔치)~송천동 신풍교(반환점)를 지나 다시 하늘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약 4㎞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함께 달리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와 덕진동 자전거 동호회 등과 함께 △전주시 공영자전거 홍보 △자전거 정비 방법 설명 △전주천 환경정비 △자전거 생활 챌린지 등이 진행된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 시민들이 자전거를 생활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 #자전거 #자전거도로 #전주천 #자전거 타는 날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