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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은행 백종일 행장, 1년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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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일 전북은행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1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백종일 은행장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 이번 연임 임기는 1년이다.

백종일(62) 행장은 지난해 1월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취임 이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3분기 기준 전북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7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연체율도 0.78%까지 낮추는 등의 경영 성과를 보였다.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백종일 현 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다시 한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화와 혁신으로 더욱 굳건한 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행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5년 전북은행 부행장을 시작으로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를 담당했다. 이후 JB자산운용 대표와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을 지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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