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기간 '춘향 세일 페스타' 개최...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 지역 상가들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춘향제 기간 동안 '춘향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인들과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음식점, 숙박업소, 사진관 등 다양한 업종의 상점들이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페스타 홍보 부스에서 경품을 제공한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참여 업체에 대해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업체 정보 소개와 옥외 광고물을 지원하며, 현재 참여 업체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축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향제전위원회(063-620-5779) 또는 남원춘향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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