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89.6 전월대비 1.8p 상승
지난해 12월 84.5까지 하락 이후 3개월 연속 오름세
전북 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3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3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중 전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9.6으로 전월(87.8)보다 1.8p 상승했다. 이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93.4)가 전월(95.2) 대비 1.8p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특히 지난해 12월 84.5까지 하락했던 전북 소비자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월 85.5, 2월 87.8에 이어 3월 89.6으로 상승했다.
세부 지수를 살펴보면 생활형편전망(84→87), 가계수입전망(90→92), 소비지출전망(101→102), 향후경기전망(64→65)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 특히 주택가격전망(102→106)이 전월 대비 4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지출항목별로는 여행비(85→87), 교육비(96→98), 주거비(100→102)가 상승했으나, 내구재(88→85), 외식비(88→85), 의료·보건비(111→110), 교통·통신비(103→102)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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