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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행사 개최

29일 완주군 종합운동장 기공식 때 미래 100년 도약 비전 제시

완주종합운동장 조감도. 완주군

완주군이 29일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기공식에서 전북 4대도시 진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완주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용진읍 운곡리 일원 약 30만㎡ 부지에 총사업비 약 96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다. 

종합스포츠타운은 1단계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실내테니스장(4면), 배드민턴·배구·족구 등 실내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놀이·체육·휴식을 결합한 가족친화형 어린이체육공원을 순차 조성하고, 마지막 4단계로 종합운동장을 건립해 체육·문화의 중심 거점을 완성하는 단계별 사업이다.

군은 이날 기공식에서  ‘완주 대도약, 새로운 미래 100년 열다’ 는 행사명을 걸고 100년 미래 도약의 비전을 제시한다.

9월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할 경우 10만5,250명으로 정읍시 인구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내국인 기준으로 10월말 정읍시(10만740명)가 250명 정도 많지만, 완주군이 조만간 정읍시 인구를 추월해  인구 기준으로 전북 4대 도시로 올라설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완주군은 또 전북 기초지자체 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가장 높고, 전북 도내 수출액·산업단지·지방세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도 3~4위권의 상위권을 유지하며 4대 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기념 행사는 완주군 종합운동장 건립 예정 부지인 완주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북 4대 도시 진입 기념식과 종합운동장 기공식을 함께 진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 4대도시 진입은 군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완주군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종합운동장 기공은 완주의 미래 100년을 여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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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 #기공식 #전북4대도시 #종합운동장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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