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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매각… HJ중공업 모회사 에코프라임 ‘품으로’

​HD현대-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 MOA 체결
전북도, 향후 3년간 연 10만 톤 블록 물량 보장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지역 경제에 큰 아픔을 남겼던 군산조선소가 마침내 새 주인을 맞아 ‘완성 선박 건조’라는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를 HJ중공업의 모회사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단순 블록 생산 기지를 넘어선 완전한 조선소로의 도약이 시작됐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 관련 자산 일체를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하 에코프라임)에 매각하는 내용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코프라임은 국내 최고(最古) 조선사인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의 최대 주주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후보 시절 군산 조선업 재건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던 만큼, 이번 매각이 정부의 지원 사격과 맞물려 군산조선소를 ‘K-조선의 핵심 거점’으로 부활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도전해 온 끝에 얻은 결실”이라며 “군산조선소가 직접 배를 지어 바다로 내보내는 날, 10년을 기다려온 도민들에게 반드시 그 결실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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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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