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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여성경제인협회전북지회, 긴급재난지원금 1000만원 기부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가 취약계약층 아동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1000만원을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벤처기업협회전북지회 소속 15곳의 기업대표와 여경협전북지회 소속 여성경제인 14명 등 총 29명의 기업 대표가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에도 국가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해 기부해 의미가 더욱 깊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두 단체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여성기업 (유)한센은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고, 전주대학교 이정상 교수는 화장품 마스크팩 8000장을 기부했다고 초록우산은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이들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하고, 마스크 2000장과 마스크팩 8000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인호·김지혜 두 협회 회장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지만 기업들은 새로운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도전을 넘어 나눔을 실천해 기업인들의 사회적 책무로 우리 사회의 연대와 결속을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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