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가수 송가인의 공식팬카페 ‘AGAIN(어게인)’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어게인 회원들은 당초 연탄봉사활동을 계획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봉사활동은 생략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115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월동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어게인 전북지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송가인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함께 웃을 수 있도록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73억 5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기준 25억 900만 원이 모금돼 나눔온도는 34.1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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