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전주갑) 24일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으려면 우선 지방대학부터 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50%까지 상향하는 ‘혁신도시법’일부개정 법률안 통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전북의 청소년, 청년의 인구 유출이 지역대학 위기와 무관치 않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 지역대학 살리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어 “최근 수도권을 제외한 7개 권역 총장협의회 연합에서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지방대학 살리기 5대 과제를 핵심으로 하는 청원문을 발표한 이유도 지방소멸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현실이다”면서 “3대가 같이 사는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지방대학과 기업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졸업 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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