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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민 전주시장 후보가 “만 70세 이상 노인수당 지급과 만 65세 이상 버스 무료승차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장애인들에게 연간 10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9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을 위한 공약으로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승차 △70세 이상 연 100만 원 노인수당 지급 △경로당 무선소방시설 설치 △파크골프장, 게이트볼 경기장 10개소 증설 △취약계층 온라인 진료서비스 추진 등을 제시했으며, 장애인을 위해서는 △장애인수당 연 100만 원 지급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의 이용시간 증대 및 콜대수 확대 △장애인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건강한 전주시 만들기 위해 ‘365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전주시 헬스링크(Health Link)’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삶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예비후보에 따르면 ‘365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3개 건강관리 영역, 5개 건강관리 연령군, 6개 건강관리 지원 방법으로 세분화해 ‘1대1 맞춤관리’에 초점을 뒀다. 이와 함께 ‘365건강증진 프로그램’ 활성화와 이용편의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전주시 헬스링크’도 구축한다. ‘헬스링크’서비스는 365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편리한 가이드 라인으로 꾸밀 계획이다. 그는 “지역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수립 못지않게 효율적인 적용과 실행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환경개선, 인력양성 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용동면에서 양계농장을 운영하는 무항농장 최민영 씨는 9일 용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황지중)을 찾아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한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으로 의미를 더 했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지역사회공헌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축산 농가를 대표하는 우수농가를 시상하는 대회이다. 아울러 이번 기부금은 하수시설 긴급보수가 필요한 관내 독거 어르신의 집을 고치는 데에 쓰여질 예정이다. 누항농장 최민영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욱 많아진것 같아 기부를 결심했다. 수상 상금을 더 보람 있는 좋은 일에 쓸수 있어 오히려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완주군 구이면의 이형기 대정축산부산물 대표가 보건복지부의 ‘2022년 제50회 효행실천유공’ 대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각 마을 경로당에 사과 186박스, 사과즙·귤 361박스를 후원했으며, 관내 초·중·고 학생 42명에게 장학금 14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저소득층 가정에게 난방유 및 현금을 350만원을, 식자재 60박스를 후원하였다. 어버이날이면 요양병원에 꽃바구니와 떡을 각층마다 보내고 어르신들에게 순대와 등뼈를 5년째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독거노인을 위로하고자 떡 44박스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나눔으로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대정축산부산물 회사 측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니 나눔을 조금 줄이자”고 제안했지만 이 대표가 “나눔은 절대 멈출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한 사연도 회자되고 있다. 이 대표는 “어릴 적 생활이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아버지가 이웃들에게 끊임없이 베풀었다. 아버지의 삶을 본받아 나 역시 습관처럼 나누는 삶을 살게 됐다”며 “사람은 소유의 넉넉함보다는 존재가치에 넉넉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킴스헤어 대표(이‧미용분야)와 이종길 바게뜨과자점 대표(제과‧제빵분야)가 ‘2022년 군산시 명장’으로 선정됐다. 시는 해당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현재 5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시 소재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기술자들을 대상으로 ‘군산시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명장 선정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시 명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현장심사로 숙련기술인 자격을 검증하고, 최종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의 의결을 거쳐 이뤄진다. 이번에 선정된 킴스헤어 김정미(54) 대표는 30년간 미용분야에 종사하면서 국제대회 입상, 개인전시회 개최 등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군산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퍼머넌트 시술개발, 미용현장에서 기술 전수와 재능봉사를 통해 미용 산업발전에 기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최종 명장에 선정됐다. 바게뜨과자점 이종길(61) 대표는 30년 경력의 우수한 제과‧제빵 기술을 베이커리 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 검증됐으며 천연 유산균 발효종을 이용한 빵 제조 기술을 인정받아 2022년도 군산시 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선정된 명장에게 ‘군산시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 명장코너 등재 등 숙련기술인 홍보와 판로개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기술전수 및 보급사업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우수한 명장을 발굴해 숙련기술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노인들의 아름다운 노후를 위해 공공 장기요양시설을 확대하고 노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후보는 “2020년 기준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요양기관은 1.0%(244개)에 불과하다”면서 “반면 덴마크는 공공이 66%의 재가서비스를 공급하고 스웨덴은 요양시설의 79.5%를 공공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별 보건복지고용의 공공부문 현황은 스웨덴 91.1%, 영국 49.1%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4.3%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 후보는 “공공 장기요양시설을 확대하고 지역사회통합돌봄과 연계해 보건의료, 복지,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겠다”면서 “노인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춘 공공실버아파트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원룸형 노인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임실군 오수면에서 열리는 의견문화제에 반려동물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과 체험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전북119안전체험관 백광일 교관은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반려동물 주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했다. 교육에 활용되는 ‘강아지 CPR 마네킹’은 심정지 시 적절한 압박 위치와 깊이, 기도유지 및 대퇴부 맥박 확인 방법 등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며 익힐 수 있다. 강아지 등 반려동물은 심장 위치가 사람과 다르고 입 대신 코를 통한 인공호흡이 필요해 평소 정확한 방법을 숙지하고 대처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최민철 본부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들의 생명권도 중요한 만큼, 반려동물에 대해서도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솔내고등학교(교장 문형심) RCY(청소년적십자)가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 인근 독거 노인 6세대에 직접 만든 빵과 카네이션, 삼계탕을 전달했다. 솔내고는 지난 2019년부터 독거 어르신들에 사랑의 선물 전달, 말벗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형심 교장은 “RCY단원들이 직접 만든 빵과 카네이션, 삼계탕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최연우 솔내고 RCY 회장은 “어르신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추억이 생겼고, 봉사활동을 하니 뿌듯하다”며 “올해도 솔내고RCY가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익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원불교 약촌교당은 6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나눔 곳간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매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덕연 교무는 “엊그제 원불교 최대의 경축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교도들의 뜻과 마음을 모았다. 나눔 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유익하게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불교 북일교당은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게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고, 익산병원장례식장(대표 송원호)과 궁중식당(대표 나동욱)는 저소득 다자녀 세대를 위해 5만원권 외식상품권 20매를 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경)에 기탁달했다. ㈜에스와이테크(대표 한수용)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스포츠용품 10만원 상품권 10매를 영등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은미)에 쾌척했다. ㈜에스와이테크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익산 소재 태양광LED비상경보장치, 미세먼지 신호등, 경관 조명 장치 설치기업이다. 한수용 대표는 “사람을 최고의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회사의 정체성에 걸맞는 사회적 기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금마면 소재 ‘카페 다인’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선풍기 15대(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카페 다인’ 이다인 대표는 “개업 1주년을 맞아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싶었다. 지원 선풍기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학동 코리아마트는 송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화관람권 250매와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영화관람권과 성금은 문화소외계층 저소득 아동 등 100여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박재선 코리아마트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는 6일 완주군을 찾아 관내 코로나 확진 저소득 고령층을 위해 써달라며 한약 65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석대 LINC 사업단장 이종석 교수, 이세연 교수, 김천홍 교수, 한약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대표단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전라북도 대학 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참여교수진 및 학생의 자원봉사를 통해 관내 코로나 확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석대 한약학과 이세연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고통받고 있는 우리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완주군 그리고 지역소재 대학인 우석대 구성원의 소중한 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완주우체국은 지난 4일 화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완주우체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날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봉사활동을 통해 24명의 아이들에게 1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지원 대상자들에게 소원편지를 받아 희망하는 물품을 선물하는 우체국 맞춤형 봉사활동이다. 완주우체국은 올해 초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100여 만원의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임인규 완주우체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희망하는 물품을 선물하여 크나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완주우체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가 교육부의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LINC 3.0 사업은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지원 사업을 말한다. 이번 선정으로 군장대는 오는 2027년까지 최대 6년 간 66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군장대는 LINC 3.0 사업 가운데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장대는 대학의 산학연협력 지속 기반 마련과 신산업·신기술 분야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군장대의 강점인 미래자동차와 디지털문화예술 분야 중심의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성·운영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 수익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건엽 LINC 3.0 사업단장은 “전문대의 특화 분야인 현장 실무형 양성을 통해 실용기술 혁신을 이루고, 산학연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군산경찰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경찰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최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예방대책을 수립했다. 군산경찰은 36개의 사찰을 대상으로 지역경찰관이 범죄예방을 진행하는 한편 은적사 등 9개의 전통사찰의 경우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방문을 통한 정밀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CPO팀은 사찰에 설치된 CCTV 및 비상벨 작동 여부, 자체 경비인력 및 보안업체 가입 유무, 행사일 예상 인파, 방역체계 진단 등 취약점에 대한 점검 및 보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경찰에서는 지역안전순찰, 거점순찰 등 탄력적 운영과 함께 형사 기능에서는 법회 등 행사 방해행위, 사찰 손괴, 강·절도 등 주요사건 신고 접수시 대응 체제를 마련하는 등 사찰 관계자 의견을 고려해 사찰별 치안수요 및 여건에 맞게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종명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선제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군산 회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송구)의 후배 사랑이 뜨겁다. 총동문회는 지난 4일 1·2·3학년 후배 전원에게 540만원 상당의 체육복을 선물하는 등 그동안 지속적인 후원을 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 측은 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의 사용처에 대한 교육 공동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학생들에게 체육복 지급을 결정했으며, 이날 뜻 깊은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옥빈 교장은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는 총동문회에 마음깊이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따스한 마음을 기반으로 학생들 모두가 미래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일꾼이 되도록 인성교육 및 교과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송구 총동창회장은 “전달한 체육복을 입고 후배들 모두가 심신이 건강한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SGC에너지(주)는 지난 4일 산북동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예사봉사단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SGC에너지(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주변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1004 운동’은 SGC에너지(주) 주변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전원이 자율적으로 신청한 구좌(구좌당 1004원)수 만큼 급여에서 공제한 후원금과 여기에 상응한 회사지원금으로 후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운동으로 군산지역 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주)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경 (사)예사봉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상구)는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에 카네이션 화분 300개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우울감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화분 지원을 결정했다. 왕진숙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주택금융공사와 같은 후원처가 많아져 효(孝)가 살아나는 사회적 경로효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수병원(김철승 병원장)은 전주중부교회(담임목사 박종숙)에서 예수병원 발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종숙 담임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처럼 병원을 찾는 사람들 모두에게 124년 전부터 예수병원이라 불리는 건 하나님께서 예수병원을 친히 세우셨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지역민을 위한 의료와 봉사에 앞장서며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아침에 전 직원이 예배로 시작함은, 예수병원 위에 더 크신 복을 내리실 것이다”고 축복했다. 한편, 전주중부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후원해 지금까지 9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주시 효자2동에서 콩나물 재배로 독거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 효자2동(동장 김혜숙)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4일 관내 독거 어르신 50세대에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과 효자2동 익명 독지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독거 어르신이 콩나물을 키우면서 새 생명을 싹틔우는 과정을 통한 정서지원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예전 시골집에서 시루에 콩나물을 키우던 때가 생각난다.”며 “혼자 지내다 보니 적적했는데 가정에서 소일거리 삼아 잘 키워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고 식용 가능한 콩나물로 독거 어르신의 무료한 일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효자2동장은 “고독하고 외로움이 될 어버이날에 독거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 제공의 기회를 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효자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돌봄과 안전, 의료를 골자로 한 아동, 청소년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및 아이 돌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전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보장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만 5세까지 아동 무상의료 및 아동∙청소년 병원비 50만 원 상한제를 제안했다. 서 후보는 "어린이들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며 국가와 부모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겉치레만 요란한 허울뿐인 아동친화도시가 아니라 전주에 사는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티 없이 맑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전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리주체로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생활이 즐거운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고, 촘촘한 돌봄과 안전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 및 핵심 과제들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수 영탁 공식팬카페 ‘영탁이딱이야’의 전북 팬모임 ‘전북내탁’이 지난 4일 전주영아원(원장 양치식)에 200만 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북내탁 회원들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영아원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전해주고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기부를 했다고 전했다. 양치식 원장은 “아이들에게 손수 준비한 선물로 어린이날 큰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전북내탁 회원들의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재경전북인] 전주 출신 유인수 인스코비그룹 회장
제5회 GTR 스크린 파크골프 챔피언십, 군산서 자웅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캠페인 참여
[줌] 김효정 프로그래머 “전주의 힘 믿고, 재밌는 기획 선보이고파”
이사람 임순여객 서인순 회장, 우석대 현장전문교수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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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