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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28일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노인일자리 사업’은 돌봄 영역에 가사·간병 방문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제공기관 보조 등을 수행한다. 올해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운영을 통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전북도민 100명을 선발해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의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양열 원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노년세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부처님 오신 날(5월 8일)을 대비해 관내 주요 전통 사찰과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전통 사찰 등에서 실시되는 봉축 행사와 연등 설치로 화기 취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화재 발생의 우려가 매우 크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와 전주시청 전통문화유산과는 선린사, 약수암 등 전통 사찰과 지행당, 추천대 등 주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소방특별조사에서는 △건축·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조사 △소방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실태 점검 및 소방시설 작동법 등 안전관리 방법 안내 △촛불·연등 등 화재안전관리 지도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현철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화재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사찰에서는 촛불 등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전현철)은 전북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중장년층 구직자가 더 많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한달간 '집중 홍보의 달'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청년·저소득·중장년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생계 보장과 취업 지원을 위한 급여를 주는 제도)다. 참여 구직자는 상담사와 1대1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한 후 직업훈련·일경험프로그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구직활동 기간에 나이와 소득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는다. 또는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최대 195만 원의 취업활동비용이 함께 제공된다. 올해 전북지역에서 5193명이 신청해 4358명이 수급자격을 인정받았다. 전주고용센터는 코로나19 하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5월 한달간 민간위탁기관들과 협업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해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라면서 "청년, 저소득 구직자, 중장년 등 취업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지난 27일 미룡동 미룡저수지에서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지진·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상황발생 시 대처방법, 유관기관 상황전파, 응급복구, 지역주민 대피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진발생으로 인한 제당 균열 및 누수 발생 상황을 가정해 주의단계부터 복구과정까지의 4단계에 걸쳐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응표 군산지사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과 원누리후원회는 28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560만원 상당의 백미 2000kg과 450만원 상당의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병원 직원들의 성금 모금으로 구입한 백미 중 1000kg와 마스크 5만장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곳간에 비치될 예정이고, 나머지 백미 1000kg는 원불교중앙교구 기탁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생계의 고통을 호소하는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매년의 백미 기탁에 나설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준 병원 식구들과 후원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의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주민자치 위원인 한수용 씨 가족은 28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 달라며 10여만원이든 저금통과 익산시민지원금카드 40만원을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화)에 기탁했다. 한씨의 자녀 윤서(중3)∙지서(중1) 형제는 이날 기탁식에서 “지난해부터 조금씩 모아온 저금통의 동전과 올해 지급받은 익산시민지원금 카드를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 저소득층을 위해 유익하게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정욱)는 지난 2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30가정을 선정해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간식권과 식사권을 전달했다. 홍정욱 위원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각 가정에 모두 행복이 가득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우리 동네 영등2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남식)는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게 1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카네이션 감사 카드에 담아 전달했다. 김남식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주민 형편에 맞는 다양한 맟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전지연)가 27일 광주문화재단에서 ‘지역문화 정책포럼’을 열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할 지역문화 정책과제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지역문화 정책포럼’에서는 차기 정부 지역문화 정책에 관한 문화예술계의 의견 수렴과 담론 형성을 통해 지역문화재단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하는 정책과제도 공개했다. 정책과제는 △지역 문화재정 확충 △문화자치 기반 구축 △지역문화재단 위상 강화 △지역과 사람 중심의 예술지원 정책 전환 △문화시민의 보편적 권리 확대 등 총 다섯 가지의 정책 목표와 이에 따른 15개의 세부과제 등이다. 이는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문화분권과 문화자치를 확산하고 지역문화의 고유성과 독자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것이다. 한광연의 강헌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안하는 정책과제는 한광연과 전지연이 전국 문화재단의 대표성을 가지고 제안하는 만큼, 새 정부 지역문화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역문화 정책포럼은 전라ㆍ제주권 광역문화재단협의회가 주최하며,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단, 광주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7일 극단적 선택 시도자를 설득하고 구조한 시민 고건 씨(23)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 씨는 지난 21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마전교 위를 운전하며 지나던 중 난간 위로 올라가는 A씨를 발견하고 다가가 설득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 뒤 112신고해 인명 피해를 예방했다. 이후 경찰은 정신건강보건센터와 협업해 A씨에 대한 심리상담을 추진했고, 보호자를 통해 병원에 입원조치 했다. 박헌수 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도 세심한 관찰과 용감한 행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그동안 지지와 응원해주신 시민들과 당원, 자원봉사자,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주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전주시장 후보가 된 우범기 예비후보께 축하드리고, 조지훈 예비후보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우범기 예비후보, 이중선 전 예비후보와 했던 약속을 지키겠다”며 “온 힘을 다 해 우리 민주당 후보가 전주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주시 진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미화)는 27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1인 가구 14세대 이불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세탁봉사와 함께 독거노인들의 안부와 생활실태 등도 확인했다. 장미화 위원장은 “진북동 지사협위원분들과 같이 구슬땀을 흘리며 이불 세탁봉사 활동을 하니 보람차다”고 전했다. 양창원 진북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하루 종일 구슬땀 흘리며 이불 빨래 봉사를 하신 진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진북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직업본능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전주완산소방서 최인율(41·소방교) 대원의 말이다. 최 대원은 지난 22일 오후 퇴근길에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처리했다. 최 대원은 “갑자기 차가 막혀 앞 상황을 보니 오토바이가 쓰러져 있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지켜만 보고 아무도 돕지 않기에 뛰쳐나가 현장을 정리했다“면서 ”평소 출동 때마다 가족이나 지인이 긴급한 상황에 놓여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현장에 나가다 보니 퇴근 길에도 직업정신이 발휘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6살,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소방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소방관이 되기 전 그는 군대에서 병사들을 통솔하는 장교였기 때문이다. 10여 년간의 군생활을 거쳐 대위로 복무하던 중 그는 선배 장교의 권유로 소방관 시험을 보기로 결심했다. 그는 “장교생활을 마치고 소방조직의 막내로 들어간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군인보다는 더 국민들에게 밀접하게 도움이 되고 보람도 더 클 것 같아 시험을 보고 합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인의 길을 걸었었고, 지금 소방관의 길을 걷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최 대원은 “'나로 인해 누군가를 지킬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성격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웃음지었다. 이동민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지난 26일 인권보호를 위한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북변호사회(회장 홍요셉)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형세 청장을 비롯한 수사지휘부와 홍요셉 회장 등 24명이 참여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변호사회는 지난해에도 세 차례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날에도 변호인의 조력권 보장 강화 방안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홍요셉 회장은 “신속한 사건 수사와 사건 진행 상황 통지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력해주길 바란다”며 “사법 분야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도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세 청장은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수사권 개혁 이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며, 오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6일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1500만 원 상당(1000kg)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이웅렬 명예회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과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한 돼지고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는 매년 전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기탁과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장학금과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12억 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만 나눔행사를 통해 3회에 걸쳐 1억 2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웅렬 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명예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한돈협회가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 회원들과 이웅렬 명예회장께 감사드린다”며 “한돈협회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만 5세까지 입원진료비 전면 무상의료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만 6세에서 18세까지는 병원비(입원진료비, 비급여 포함) 본인부담비용에 대해 50만 원 상한제를 실시하겠다”고도 했다. 서 후보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 64.2%(OECD 평균은 80% 이상)에 불과해 여전히 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어린이 병원비조차 방송국과 민간단체 모금이나 보험회사(20세 이하 민간의료보험 가입률 80% 수준)에 의존하고 있다. 서 후보는 “독일(18세 미만 진료비의 본인부담 전면 면제), 스웨덴(20세 미만 외래진료비 및 입원진료비 전액 면제), 벨기에(19세 미만 650유로 초과 본인부담금 면제), 프랑스(16세 미만 아동 본인부담금 경감)에서는 국가가 사회보장제도를 통해 어린이 병원비를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성남시가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조례’를 제정해 현재 시행하고 있다”며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충분히 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소비시장 확대 △지역 먹거리 세대별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운영 등을 담은 푸드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푸드플랜을 통해 지역 농산물·먹거리 소비 활성화를 추진하고, 보편적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겠다”면서 “지역 농산물·먹거리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부터 지역 농산물·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와 공공기관 등과 생산자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약계층의 먹거리 기본권을 책임지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시민의 건강을 챙기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체계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어린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 ‘이지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진료나 재활을 위해 병원을 찾는 어린이 교통약자와 어린이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며, 사전에 유선전화(063 271 2727)로 신청한 뒤 어린이날 당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신체적 또는 환경적인 제약으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어린이 교통약자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송천1동 자생단체협의회가 새봄을 맞아 에코시티 내 청소 취약지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미화 활동에는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사랑의 울타리·마을가꾸기·오송제지킴이·자율방범대 등 10여개 자생단체 대표와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주한 송천1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관내 자생단체 활동이 보다 풍성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자생단체 대표들과 소통하며 단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26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주요 행사장 전주돔(옥토주차장 내 임시건축물) 등을 방문해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현장 방문은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대책과 인명피난에 가장 중요한 비상구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한 행사개최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행사 관계자에게 소방피난 시설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컨설팅을 하는 등의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전주돔과 5개 상영관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했으며, 많은 방문객이 밀집할 것으로 영화제 개·폐막식 과 시상식에는 소방차 근접배치와 119구급대 안전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장수 서장은 “영화제 기간 동안 화재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주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만족하는 성공적인 안전 축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단장 박신애)과 아동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사회 구현 관련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교육 협력 △나눔문화 확산(헌혈, 자원봉사, 기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신애 단장은 “전북 적십자사와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며, 안전한 전북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북적십자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홍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과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협약 이후 두 기관이 합심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사회적응과 직무탐색 및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완주 다정다감협동조합(대표 최은영)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 100만원 권 외식상품권을 후원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용진읍에서 레스토랑 다정 등을 운영하는 다정다감과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외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맺었고, 다정다감측이 외식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20가정이 다정다감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다정’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최은영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 아동들이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정다감 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으로 카페 ‘THE 다락’(고산)과 ‘어울림카페’, ‘다정 레스토랑'(용진) 등 식품가공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사회적응과 직무탐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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