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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삼천과 전주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화장실을 신설하고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24일 “전주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편의시설인 화장실을 짓고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정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덕진노인복지관 천변 나들이 행사장 등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우 예비후보는 “현재 삼천과 전주천에는 화장실이 없어 화장실 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줄곧 이어지고 있다”면서 “생활 속 건강한 산책문화 확산은 물론 자전거도시 전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안전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와인문화아카데미(회장 심진찬)가 24일 매일 아침 저소득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전주 와인문화아카데미는 매너와 에티켓에 기초한 바른 와인문화 전파를 기본방향으로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6년째 이어온 동호회다. 전주 와인문화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저소득층을 위한 쌀 100포대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회원들의 회비 중 일정 부분을 모아 엄마의 밥상에 기부하며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엄마의 밥상을 준비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심진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아침 밥상 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24일 “전주형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주기 돌봄을 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전 군수에 따르면 전주형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이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다. 종사자 직고용 등 공적 책임성을 대폭 강화해 유아·어르신 돌봄,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등 전주시민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 전 군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 민간사회시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고, 은퇴 후에는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주형 사회서비스원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서비스원은 전주시에서 100% 출연해 출범시킨 뒤 추후 광역형 전주완주 서비스원으로 확장시켜 두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전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정책이다. 전주덕진소방서는 대책 추진 기간 동안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화재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시설물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으로 덕진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 대비 70건에서 49건으로 30% 감소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전년 같은 기간 9명에서 2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전주덕진소방서의 자체 특수시책 ‘겨울철 노점상 안전이 보인다’와 ‘자동소화 멀티콘센트 전기화재를 잡아라’는 화재 안전에 취약한 노점상과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철 서장은 “겨울철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사고에 맞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24일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발행 규모를 현재보다 1000억 원 더 늘려 전주경제를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올해 돼지카드 연간 발행규모는 2400억 원으로, 월 200억 원 규모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 월 30만 원 한도로 판매된다. 구매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되돌려 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첫 발행해 가입자는 약 17만 9000명이다. 조 예비후보는 “돼지카드는 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현재 발행되는 연간 규모를 1000억 원, 월 규모는 80억 원 정도 더 늘리고, 1인당 충전할 수 있는 금액도 연간 180만 원으로 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역경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더욱 고민해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4일 스텔스 오미크론 급증 상황에 맞춰 119종합상황실 폐쇄 대비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19종합상황실 폐쇄 시 상황실 업무연속성을 위해 비상상황실 운영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비상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비상상황실이 폐쇄될 경우에는 도내 13개 소방서 자체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119신고 접수의 공백을 예방한다. 최민철 본부장은“119종합상황실은 소방 활동의 핵심부서로 119신고 접수뿐 아니라 지휘와 상황분석을 수행하는 기관이므로 상시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며“스텔스 오미크론 급증 상황에서도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상황실 업무연속성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영등동 소재 우리집숯불갈비(대표 황기철)는 24일 즐거운지역아동센터와 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한방갈비탕 60인분을 전달했다. 앞서 우리집숯불갈비는 익산관내 36곳의 지역아동센터를 매월 3째주에 2~3곳씩 방문해 1곳당 갈비탕 30인분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00여분의 갈비탕 나눔을 펼쳤다. 황기철 대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더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이번 한끼 나눔으로 우리 이웃들이 배 부르고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문화사랑봉사단 자원봉사단체회장이자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기철 대표는 매월 1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당을 개방하고 무료 떡국나눔을 벌이고 있으며, 사랑의김장나눔, 연탄봉사, 사랑의 밥차지원 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공숙)는 24일 오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남길)를 방문해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안타까운 상황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홍공숙 회장은“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웃돕기를 이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기 위해 꾸준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광대병원 의료정보팀 서진석 계장이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 계장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퇴원손상심층조사와 관련해 병원 내 시스템 오류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 타 병원과의 업무 표준화 진행, 조사 자료의 오류 감소, 자료의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 기여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특히 서 계장은 의무기록의 충실함을 통해 보건의료정보관리사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보건 통계 및 지표 생산의 질을 한층 높혔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선호 진료처장은 “국가보건통계의 정확한 지표는 한 나라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업무다. 이 사업에 참여해 능력을 발휘하고 공적을 인정받은 것은 의료의 질 관리와 표준화 된 자료에 신뢰감이 더해진 결과로 볼 수 있다”고 격려했다.
군산원협농협(조합장 고계곤)과 신통한의원(병원장 최재영)은 협력강화 및 임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22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 복지 증진과 정보 제공, 이익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함으로써 서로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따. 이 협약에 따라 군산원협 임직원 및 조합원, 준조합원(배우자 및 직계가족 포함)은 진료시 비급여 10% 할인, 입원시 상급병실료 1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신통한의원은 2020년 7월 신축한의원으로 군산 롯데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야간진료, 입원실은 365일 운영하고 있다. 최재영 병원장은 “많은 분들에게 각종 할인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진심을 담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계곤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시대를 맞아 조합원들의 심신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협약을 계기로 조합원 모두가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전주 ARA어학원(대표원장 정아라)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에 전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전북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꿈을 키워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아라 대표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장 먼저 돌아봐야 할 대상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다”며 “ARA어학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재능 있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하게 바이크 타면서 전북의 멋을 알리고 싶어요.” 전북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바이크 유튜버 조해주 씨(23∙전북대 3년)의 포부다. 조해주 씨는 전북대학교에서 동물생명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자, 바이크 유튜브 채널 '해야 HAEYA'를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그는 직접 바이크 타고 전북을 돌아다니며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바이크에 대한 정보나, 전북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어릴 때부터 멋있는 것을 좋아해 바이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조 씨는 1년 전 바이크 입문과 함께 유튜브를 시작했다. 그는 “처음부터 시작이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부모님 몰래 바이크를 구매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모았다“면서 ”지금은 부모님도 바이크 타는 것을 알고 계시고, 응원도 해주신다. 바이크 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음지었다. 전남 순천이 고향인 그는 전북대에 입학하며 전북과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한옥'의 매력에 빠졌다.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청연루'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전북의 명소다. 조 씨는 “야경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한옥의 정취와 하천, 예쁜 조명이 어우러진 청연루를 가보고 나서 그 매력에 빠졌다”며 “특히 전주는 아름다운 한옥으로 된 건물이 많아서 고향 친구들에게 전주에 대한 자랑을 하고 다니곤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난 그는 어느덧 구독자 6만여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됐다. 구독자들 중에서는 조 씨를 따라 바이크에 입문한 팬도 있다. 그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이 신호대기 중이나, 라이딩을 하고 있을 때 인사를 건네거나 응원을 해줄 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1년 만에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 했는데 구독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안전하게 바이크를 타며 저를 좋아해주는 분들에게 조금 씩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창희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의회 부의장)가 전주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청년창업 모델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23일 “전주의 미래를 위해서는 젊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리 잡고 살아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가야 하는데 지역의 현실은 취업할만한 기업이 없어 안타깝다”며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도록 청년들의 입장에서 청년들의 삶을 바라보는 ‘청년자치기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자치기구는 청년의 삶에 필요한 제도를 연구하고 제안함과 동시에 선후배 간의 연대, 동종업계 간의 연대, 새로운 판로와의 관계 등을 통해 서로 도와가며 기업을 이끌게 하는 모임체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기구가 뿌리를 내리면 전주의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청년들이 양성되면서 청년창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또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만들어 청년들이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전국의 2030 세대가 전주로 올 수 있게 청년창업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임진왜란 당시, 전주가 지켜낸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현재 부산기록원에 보관되어 있다”며 “전주로 반환하기 위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화재가 제대로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예술적인 의미가 분명히 부여될 수 있는 곳에 놓여야 한다”면서 “조선왕조실록 전주로의 반환은 단순히 문화재를 원래 있던 자리에 돌려놓는 것을 넘어 우리 조상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정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주는 소중한 문화재를 지켜내 ‘문화재지킴이 날’ 제정의 배경이 됐던 도시인 만큼 조선왕조실록을 반드시 기록의 고향 터인 전주로의 반환운동을 펼쳐 전주시민의 큰 자부심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5년 고궁박물관에서 2008년 전주로 반환을 이끌어낸 전주의 힘을 다시 모은다면, 199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실록 또한 전주의 품으로 돌아와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운수종사자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365 쉼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23일 “택시기사는 정해진 운행노선이나 종점 개념 없이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운행하고 있음에도 휴식은 고사하고 생리현상조차 해결할 휴게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택시기사 등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쉼터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에는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 설치된 플랫폼 이동노동자 쉼터가 있으나 운수종사자에 비해 쉼터가 턱없이 부족해 쉼터 확충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우 예비후보는 “택시기사의 휴식여건 보장은 승객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365 쉼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쉼센터 관리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택시감차, 심야택시 5시간 할증제, 지자체 콜택시 앱 등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전주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위해 대출한 자금의 이자를 일정 기간 전액 지원하는 ‘행복론(loan)’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전 군수는 23일 ‘청년 보듬정책’ 5탄을 발표하고 “결혼과 출산에는 목돈이 필요한데, 지금처럼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이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임 전 군수에 따르면 예비부부와 결혼 2년 이내 신혼부부에게는 ‘결혼행복론’을 지원, 결혼 및 주거 등에 필요한 대출금 3000만 원까지의 이자 전액을 3년간 대신 내준다.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출생행복론’을 통해 이자 걱정 없이 3년간 2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또 신혼부부가 결혼행복론을 지원받다가 아이를 출산하면 ‘출산행복론’으로 전환해 추가로 2000만 원을 이자 부담 없이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임 전 군수는 “인생에서 가장 고귀한 순간인 결혼과 출산을 경제적인 이유로 유보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2기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원우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회장 이형구, 이임 회장 김형기 원우를 비롯해 수석 부회장 김금석과 부회장 김복남 이현충 정회용 유용우 김귀호 원우와 감사 정규순, 사무총장 이강운 원우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형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 며 “2기 원우들도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올해 코로나를 극복하고 도약의 한해를 만들어보자”며 원우들의 단합과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김형기 이임 회장도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의 고통 속에서도 원우회의 단합된 모습과 참여로 대과없이 맡은 바 소임을 마친 데 대해 감사하다” 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가 어느 덧 9기 원우들을 맞이하여 강의를 시작했다” 며 “우리 원우들도 앞으로 리더스아카데미 전체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끈끈한 유대감으로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와 대자인병원(원장 이병관)은 23일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사회공헌 협약과 청렴문화 확산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청렴문화 확산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병관 원장은 “대자인병원과 전북적십자사는 지역민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아픔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려 노력하는 공통점이 있어 사회공헌협약을 맺게 됐다”며 “협약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홍 회장은 “전북적십자와 대자인병원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을 나눈 끝에 협약을 맺게 됐다”며 “협약 이후 두 기관이 합심해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적십자사는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도내 병원∙금융기관∙기업 등과 사회협력∙협약을 맺어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3일 2022년도 상반기 치안종합성과 향상 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치안성과의 전반적인 사항을 되돌아보고,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 부서별 성과과제에 대한 추진계획 과 기능별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정환 서장은 “치안성과 향상을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해줘 감사하다”며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가장 안전한 경찰,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협약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예수병원은 사업 비용 3억 800만 원 중 2억 원을 지원받아 연내 '캄보디아 종합병원 설립 프로젝트' 중 토지 선정과 건축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자 예수병원 해외병원사업부장은 "캄보디아에 한국의 선진 의료를 널리 알리고 예수병원의 설립이념인 의료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날까지 모든 역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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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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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