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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제지㈜ 이용제 대표 “전주시 명예시민 됐다”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가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전주시는 14일 시장실에서 34년 전통을 가진 향토기업 천일제지㈜를 이끌고 있는 이용제 대표에게 전주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 했다. 이용제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천일제지(주)의 총괄 대표이사를 맡아오며 전북애향운동본부 기업특별대상, 전라북도지사 표창, 오백만불 수출의 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천일제지㈜는 지난 1987년 팔복동에 설립된 제지회사로 34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전주시 향토기업이다. 제지산업의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도 고강도 화학 섬유용 지관 원지 개발을 통해 국내 판매 1위라는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개발한 친환경 표지 소재는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한류스타의 음반 CD, DVD, USB 케이스에 사용되는 등 대한민국의 종이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고령자 고용촉진과 지역 우수 인재 적극 채용을 통해 전주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용제 대표는 “전주 명예시민이 되어 매우 영광이고, 지역의 향토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3.14 17:52

임정엽 전 완주군수 “K캠프 활용해 사교육비 절감·청년 교육투자 확대”

전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교육예산을 늘리고 외국어 교육을 강화해 사교육비를 크게 줄이는 내용의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임 전 군수는 14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POP과 K-컬처, 비보이 공연 등 한류의 진수를 체험하려는 외국인 젊은 층이 늘고 있다”면서 “장기 체류하는 이들과 전주의 초·중·고생들이 만나는 플랫폼으로서 K-캠프를 적극 활용해 해외연수에 버금가는 어학학습 효과를 거두고 사교육비를 크게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의 특기와 적성을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안내할 수 있는 다중지능교육센터를 개설해 전문적 상담과 맞춤식 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에서 아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주부들의 가사노동도 줄어들도록 만들겠다”면서 “보육기관 종사자들이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수당을 높여 전주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도 했다. 임 전 군수는 “전주는 과거 교육도시로서 높은 위상을 가졌지만 산업화의 명암과 질곡 속에 교육도시의 명성이 퇴색된 상태”라면서 “사교육비가 깜짝 놀라게 줄어드는 곳, 영아와 유아의 교육 서비스까지 획기적으로 나아지는 곳,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둥지를 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3.14 17:49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이동노동자 위한 쉼터 확대”

전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이동노동자쉼터를 확대·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원장은 14일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한 해법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조 전 원장에 따르면 최근 배달 서비스 이용이 늘고 전자상거래가 활발해 지면서 배달·택배 노동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혹한과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쉴 곳이 더욱 절실, 노동환경 및 권익 증진을 위해 쉼터 설치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 그는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쉼터가 마련되고, 전주시도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 시범적으로 1곳 설치했다”면서 “현재 전주지역 내 배달·택배 노동자는 약 2000여 명으로 추산되는 데다 대리기사, 프리랜서, 학습지교사, 방문 설치기사 등도 함께 사용하는 만큼 1곳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동노동자들의 쉼터는 오래전부터 구상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모두가 누리는 전주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3.14 17:48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방역 자문단 위촉식 개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지난 10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위해 방역 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하며 안전한 영화제 만들기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민희 전주 예수병원 호흡기 내과 전문의, 임숙희 전주시 문화정책과장,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을 방역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방역 자문단 신설로 전문적,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갖춰 영화제를 정상 개최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관객 및 스태프의 안전에 더욱더 신경 쓰며 영화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촉식 후 진행한 1차 자문 회의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인 전주 돔 설치 운영, 상영관 운영 방식 등 영화제 행사 전반에 대한 내용을 논의했다. 최종 계획안은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3월 말 정부 방역 지침 변경 내용 등을 추가 반영해 수립할 계획이다. 민성욱 부집행위원장은 “방역 자문단은 영화제를 방문하는 관객, 게스트 등의 심리적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신설했다. 전주시에서 운영하는 자문단과는 별개로 영화제 행사를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영화제 방역 체계에 대한 계획 점검 및 신속 대응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2.03.13 16:51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지역상생형 대형쇼핑몰 추진”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시민의 보편적 소비욕구 충족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상생형 대형쇼핑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전 원장은 13일 “대선의 아픔을 뒤로하고 이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주발전만을 생각해야 할 때”라면서 ‘모두가 누리는 지역상생형 대형쇼핑몰 추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시민들의 대형쇼핑몰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데다 ‘쇼핑’이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시대인 만큼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위해 대형쇼핑몰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하지만 대형쇼핑몰을 단순히 외부 대형자본에만 맡기는 것이 아닌 전주가 주도한 지역상생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점 점포 50% 이상 전주 소상공인들이 운영 △전주시민이 운영하는 점포 수수료 인하 △현지법인화 등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담았다. 조 전 원장은 “이제는 전주경제를 키우기 위해 과감하게 문을 열어야 할 때이며 대형쇼핑몰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물론 지역 상권에 대한 피해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지만 지역경제를 지키고 상생을 시대정신으로 만든 조지훈이기에 지지한다는 여론에 이를 과감하게 추진, 지역 상생의 또 다른 모델로 반드시 성공시켜 내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3.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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