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23 09:49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원광대 대학발전기금 기탁 줄이어

원광대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노준석 교수는 최근 박맹수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4000만원을, 한약학과 학생동아리 ‘실습한약국’는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노준석 교수는 “임용 후 지방대학의 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 대학 본부에서 체험하고, 학교시설 노후화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마스터플랜 밑그림을 구성원과 함께 그렸다”며 “캠퍼스 공간을 모두 개선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한 걸음의 시작을 위해 발전기금 기탁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원광대가 2046년까지 친기업형·시민개방형으로 추진하는 캠퍼스 마스터플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실습한약국장 장은진 학생은 “회원들이 쌍화탕에 과일즙을 섞어 만든 음료 ‘쌍화뱅쇼’를 학생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의미 있는 활동에 나설수 있어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맹수 총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이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기탁된 기금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2.03.29 11:06

전북도민대동포럼 발기인대회 및 정책간담회 개최

전북의 미래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북의 생존구도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결성된 전북도민대동포럼(의장 김도영)이 지난 3월 26일(토) 오후 3시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발기인대회 및 정책간담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지역의 각 직능 단체의 리더들이 참여해 다양한 어젠다를 놓고 열띤 토론을 통해 정책의 난맥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김도영 의장(예원예술대 교수)은 “낙후된 전북지역 현실과 복잡다단한 현실경제의 틈바구니 속에서 고통을 겪으면서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소시민들의 생활 속 애로와 정책들을 정밀하게 파악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담고 대안을 꾸준히 제시하여야 한다”며 “기존의 정치·경제·행정·문화의 이해관계 틀에서 벗어나 전북의 모든 직능에 걸쳐 열린마음으로 연성력(soft power)과 경성력(hard power)을 집결해 전북의 첨단문화산업 발전과 행복안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정책의 틀을 정치권 및 지방행정과 숙의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한다”고 설립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단체는 앞으로 매 분기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전북 도민들의 각 직능별 생활 속 애로사항 청취 및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정책연구소를 통해 정책을 마련, 정치권과 지방행정에 제공하는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도민대동포럼은 최권상 수석부의장((주)삼경테크 대표이사)을 비롯한 강종화(전, 이스타항공 바둑팀감독), 차명화(전주비전대 겸임교수) 상임부의장, 김창길(한국자유총연맹 중앙위원), 염봉섭(남원시의원), 강민서(전주대 평생교육원 교수) 부의장 등으로 구성됐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2.03.28 18:04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신청사 기공식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희수, 이하 인구협회)는 지난 25일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건립에 첫 삽을 뜨게 됨을 축하하고 건립 취지와 기능을 알리는 건축계획, 활용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성주 국회의원,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국장, 이명연·최찬욱 도의원, 강동화 전주시의장, 박선전 시의원, 윤석정 전북일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연면적 6915㎡(약 2090평)으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8개월간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2023년 5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 청사보다 3배 이상 넓게 건립되는 신청사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하 1, 2층과 지상에 총 1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1층에는 접수·상담실, 진료실, 예방접종실, 모유수유실, 수액실을 배치하고 2층에는 여성의학센터, 내시경센터, 영상의학센터, 진단의학센터가 들어온다. 3층에는 협회 사무실과 치과,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청사 개원에 맞춰 최첨단 의료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도민에게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3층에 설치되는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는 예비부모교육, 임산부교육, 영유아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코칭교육, 부부교육, 청소년 교육, 조부모육아교육,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희수 전북지회장은 “기존에 노후되고 비좁은 청사 때문에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료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부족했다"면서 "새로 건립되는 청사는 도민에게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2.03.27 17:33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