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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농업 인재들의 도전 한마당인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전북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6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최근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전북은 금 4개, 은 5개, 동 1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에서 꿈을 찾다를 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82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전북교육청에서는 7개 농업계고에서 86명의 학생이 5개 분야 19개 종목에 참가했다. 그 결과 전주생명과학고 식품가공과 3학년 안현진 학생이 식품가공 전공경진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바이오식품과 2학년 김찬희 학생이 연구과제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전주생명과학고 식품가공과 2학년 김효진 학생과 남원용성고 농업기계과 2학년 권신명 학생도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5명)은 전공경진(식물자원)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온자연 학생 외 4명, 동상은 전공경진 정읍제일고(농업기계) 김홍진 학생 외 12명이 수상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년 5급 승진대상자 17명(교육행정 15명, 시설직 2명)을 선발했다. 5급 승진대상자 17명은 역량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였으며, 인사위 의결을 거쳐 지난 25일 오후 최종 선정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역량평가를 위해 9월부터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22~23일 기획보고서 평가, 집단토론 및 개별면접을 진행했다. 승진대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육행정직 △강진(군산여상) △익산교육문화회관(곽찬욱) △행정과(김운정) △김태호(진안제일고) △김태희(군산명화학교) △신수환(미래인재과) △유광희(무주교육지원청) △유보현(시설과) △임경희(서림고) △임한철(부안제일고) △이영주(전주풍남중) △이인숙(군산교육문화회관) △이진(감사관) △전미영(안천고) △조상형(정읍중) 15명이며, 시설직은 최정호(시설과) 한창호(전주교육지원청) 2명 등 총 17명이다.
이진호 전주대 교수 26일 오후 3시, 전주대 이진호 교수는 충남 천안에 있었다. 전날 오전 9시 전북 전주에서 출발해 충남 공주까지 120㎞를 자전거로 달려온 그였다. 이 교수가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자전거로 전주에서 파주까지 이동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막연히 그가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왔을 거라 여겼다. 그러나 그는 이걸 하려고 당근마켓에서 40만 원 주고 자전거를 샀다고 했다. 앞서 이 교수가 말한 이것은 전주대의 수고했어 슈퍼스타 프로젝트인 코사싸(코로나를 뚫고 달리는 사랑의 싸이클)를 뜻한다. 그가 기획한 코사싸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제한되면서 비대면 수업이 일상이 돼버린 학생들을 찾아가는 일종의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신입생, 올해는 재학생을 만났다. 코사싸는 이번이 네 번째다. 평소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는 그는 그렇게 1년에 두 번(상하반기) 페달을 밟는다.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찾아가려고 택한 이동 수단이 자전거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논산훈련소에 다시 들어가는 기분이랄까요.(웃음) 그럼에도 이 교수는 쉬지 않고 자전거 페달을 밟는다. 그가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 1600㎞에 이른다. 코사싸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한다면, 교수학교가 가자는 게 시작이었다. 자전거로 1㎞ 이동할 때마다 500원씩 후원받는 장학금 모금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그렇게 모인 후원금은 총 3882만 8200원에 달한다. 후원금은 모두 전주대 재학생과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였다. 전주에서 파주까지 이동하는 이번 길에는 5명의 학생을 만난다. 학생들과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안부를 물을 생각이다. 이 교수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에서 감동의 눈물이 흐른다고 말했다. 그래서 코로나19가 끝나도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그는 위드코로나가 된다면 이름을 변형해 캠페인을 지속할 생각이라며 내년에는 전주대에 유학생을 보낸 베트남 학부모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려 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 교수는 전주사대부고 박현규 교장, 전주대 동문 박광수 씨(전 삼천1동장), 전주대 선교지원실 조경석오황제 직원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전주에서 파주까지 간다. 총 이동 거리는 500㎞이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6일 농협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해 12월 신규 입사한 농축협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가는 넥스퍼츠(Nexperts) Go Together행사를 가졌다. 넥스퍼츠(Nexperts)는 영문 N+전문가(expert)의 합성어로 N은 농협(NH)과 다음(Next)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며, 농축협 신규직원을 전북농협 상호금융의 차세대 마케팅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 직원들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소속 농축협 신용사업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 강사 초청 레크리에이션 및 CS교육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고, 윤종기 농협중앙회 상무의 격려사, 넥스퍼츠가 직접 선정한 엑스퍼츠(존경하는 선배 직원)들의 경험담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호 본부장은 MZ세대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장점들을 극대화해 위기에 직면한 금융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길 바란다며 넥스퍼츠 활동이 함께하는 100년 전북농협 구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재활학과가 직업재활의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활학과 교수와 학생 20여 명은 전북지역 장애인을 위해 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 생산품인 나눔 키트를 26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 군산 발달장애인 거주시설인 더숨99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나눔 키트는 재가 장애인 가정과 거주시설 입주 장애인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재활학과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난 6일부터 직업재활시설 5곳에서 생산되는 마스크와 물티슈천연비누육포누룽지 등을 구매하여 나눔 키트를 직접 만들고, 직업재활시설의 서비스와 생산품들을 홍보하기 위한 리플릿도 함께 제작했다. 정승원 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방역용품과 식료품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직업재활에 대한 의지를 갖도록 돕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이번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불과 0.5점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과 우수상을 차지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학교의 지원과 지도교사의 열성, 학생들이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결과가 빚어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전북하이텍고등학교(교장 류천호)는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3년만에 동메달과 우수상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하이텍고는 최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김준호·3학년)과 우수상(이성빈·3학년)을 수확하며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기능 인재 배출과 직업교육의 경쟁력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을 차지한 학생 모두 지난 2017년 창단한 교내 전공심화동아리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전북하이텍고 전공심화동아리는 짧은 창단 역사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국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CNC/밀링 부문 등 7개 분과 총 53개의 경기 직종에서 수준 높은 기능과 기술 수준을 겨루는 대회로 이미 전반기에 개최된 지역 경기대회의 수상자들끼리 참가해 왕중왕전의 성격을 띤다. 지난 4월 지역대회에서 CNC/밀링 부문에 금·은·동·장려상을 휩쓸며 돌풍을 예고한 전북하이텍고는 이번 전국대회에서 13년만에 동메달과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동메달을 차지한 김준호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학교의 격려와 응원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며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형상을 깎을 수 있고 남이 못하는 일을 대표로 나가서 해낼 수 있다는 점이 CNC/밀링의 매력이다”고 말했다. 전북하이텍고 전공심화동아리는 이제 5년이 되지 않은 짧은 역사 속에 충분하지 못한 운영예산과 노하우 부족 등 각종 어려움을 딛고 전국대회 메달을 따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러한 바탕에는 늦은 밤까지 학교 전체를 환하게 밝힌 학생들과 더불어 이재정 지도교사, 류천호 교장의 열정과 노력이 숨어 있다. 류천호 교장은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교육 환경 속에서 교내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똘똘 뭉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학교를 빛낼 수 있었다”며 “이러한 소기의 성과들이 바탕이 돼 전북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 전반적으로 특성화고의 인식 제고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이 26일 제1회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산림환경대상은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하며, 산림 환경기능 증진 및 기후변화 대응, 지구온난화 방지 등 산림환경 개선에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수상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환경보호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산림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환경 보전, 산림자원 확충 등을 통해서 건강한 생태환경 구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부의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보존과 산림환경 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기후변화 대응 등 산림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철)는 지난 25일 서신길 공원과 당산로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김선중 서신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어느 때보다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아산면 소재 남산농장(대표 이균영)은 지난 22일 고창군을 방문해 코로나19와 가을철 환절기 면역력 증진에 좋은 동물복지 유정란 1004판(27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9월 고인이 되신 부친(故 이천수)의 생전 유지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이뤄졌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균영 대표는 “생전에 선친께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말씀을 자주하셨다”며 “부친을 잃은 슬픈 마음이 크지만 생전에 나눔과 이웃 사랑의 실천에 대해 강조하신 고귀한 뜻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월 멜론 온라인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의 낙찰 신기록을 기록한 무장면 토성영농조합법인 소속의 이위연씨가 낙찰금액 275만원 전액을 고창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위연씨는 “많은 공부와 노력을 통해 탄생한 고창 멜론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경매 낙찰금을 통해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어 더 뜻깊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이웃들을 위로해 주기 위한 소중한 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 하겠다.”고 전했다.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관내에 방치된 나무 파레트(화물 받침대)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은 1일부터 18일 까지 나무파레트 수거 신청을 받았고, 이후 삼례농협 직원들이 직접 수거하여 삼례 재활용 업체에 전달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유지하고 친환경적으로 보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무파레트에 있는 못 등이 방치될 경우 조합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직접 나서 수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미희 군산소방서장 전미희 군산소방서장이 최근 현장지휘 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서장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2021년 제17기 소방정책관리자 과정에서 남원 사매 2터널 화재 현장지휘 사례를 발표했다. 전 서장은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발생한 다수 교통사고 화재 발생과 통제된 현장 상황에서 일어나는 다수 사상자에 따른 현장지휘관의 지휘통제력 상실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재난발생 시 현장지휘관은 초기 긴급대응활동의 큰 역할을 하는 만큼 현장지휘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산에 많은 공장과 위험물시설 등이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26일 ‘제1회 전라북도 산림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산림환경 대상’은 산림 관련 업무추진에 사기를 높여주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사)산림환경포럼이 언론과 공동으로 제정했다. 산림의 환경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공헌한 일꾼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달 내내 공고를 거쳐 선정됐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적극 지원, 마이산 8거점 조성, 산림작물특화 지원, 선도산림경영단지 추진, 숲 가꾸기 패트롤 운영 등 산림을 통한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들기가 그것.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산림환경 기능 증진과 산림을 통한 진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다음 달 15일까지 JB카드 多讀다독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카드 고객 중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명을 추첨해 JB카드 추천 도서를 지급한다. 또한 교보문고, 예스24에서 온라인으로 도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0%가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및 상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홈페이지, 뉴스마트 뱅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고객들의 여가 활용과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 외에도 김장과 캠핑 시즌을 맞아 식자재 구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JB카드 대형마트 품목할인 행사도 진행하니, JB카드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일일선인성운동본부(이사장 이상익)가 주최하는 제10회 전북 어린이논술대회가 25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미리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들에게는 이날 오후 1시에 모바일을 통해 코로나시대. 일상에서의 3대 덕목 실천 방법을 정리하시오라는 논제가 발표됐다. 논제를 받은 참가자들은 각자 자기 집에서 논술을 작성한 후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제출했다. 메일 전송이 어려운 참가자는 종이에 작성한 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도록 했다. 제출된 논술작품은 추후 전문가들에 의해 심사가 이뤄지며 전북교육감상 1명,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상JTV전주방송 사장상일일선인성본부 이사장상 우수상 3명 등 34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익 이사장은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되다 보니 먼 곳에 사는 어린이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었다면서 비대면과 대면의 장점이 혼합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새로운 방식의 논술대회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제9회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걸으면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플로깅 개념을 접목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와 후원금은 도내 재난 피해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전 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3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난 2월 적십자사에 특별회비 300만 원과 사랑의 열매에 1200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승룡 본부장은 도민과 호흡하며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단체 및 기업과 연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5일 전북도청에서 제2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은 매년 10월 25일 전라북도 도민의 날을 맞아 진행된다. 이날 시상은 송하진 도지사가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으로 선정된 경제 대상 김용현씨, 문화 대상 강광씨, 나눔 대상 안현숙씨에게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경제 대상으로 선정된 김용현씨는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기업은 어떤 위기에도 우뚝 설 수 있는 희망을 보여줬다. 또 문화 대상 강광씨는 각종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나눔 대상 안현숙씨는 소외와 아픔을 겪는 이웃들을 지난 30년간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보살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분 한분의 노력과 참여가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 되었다며 세 분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는 도민들 덕분에 곧 시작될 위드코로나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큰 인물을 찾아 전북의 자존의식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북농협 정재호 본부장은 25일 벼 수확철을 맞아 김제 공덕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현장에는 정재호 본부장을 비롯, 김태곤 농협김제시지부장, 문홍길 공덕농협조합장 등이 함께하며 수매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나누웠다. 정재호 본부장은 수매 시 농업인이 불편한 일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트럭 및 지게차 등 움직임이 많으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작업을 진행해 달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병충해 피해까지 겹쳐 어려움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i-CAD교육사업단이 11년 연속 전북도가 주관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기계자동차부품 설계(CADCAE3D프린팅) 분야에 선정된 우석대 i-CAD교육사업단은 연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기계자동차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화전략 취업캠프와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CADCAE 교육, CAD3D 프린팅 경진대회, 자격증반 운영 등의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참여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는 기계자동차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재학생에 대해 실습 종료 후 정규직 채용 의사를 밝혀오는 등 전북 도내 기업들의 구인난과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임광희 i-CAD교육사업단장은 해마다 전북지역 기업체로 우리 학생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면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학교류 및 협력 활동에 대한 점검과 피드백을 강화할 예정이며, 기업체의 기술 상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CAD교육사업단은 오는 11월 12일 산학관 공동현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간 경과보고와 함께 교육성과 및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호 성남시산악연맹 회장 정기호 경기도 성남시산악연맹 회장(65)은 1991년 성남시에 정착하며 지역주민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산악회에서 활동해 왔다며 오랫동안 참여봉사해오다 지난 4월에 산악회장에 당선되었다고 했다. 성남시산악연맹은 (사)대한산악연맹 산하 17개 시도연맹과 200여 개 시군구 조직 중 하나로, 관내 300여 개 산악회를 대표하는 관변 종목 단체이며 지역 사회 산악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등산 활성화를 위해 25개 산악회가 1999년 통합출범했다. 전주 출신 정 회장은 2남 3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전주초등학교와 전주해성중학교를 거쳐 전주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에 상경하여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에 다니며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쳤다. 한편, 그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경제정책이 실행 될 당시 전북도청에서 평범한 공무원으로 근무하셨던 생전의 부친께서 기술 가진 사람이 앞으로 대접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며 강권하다시피 해서 기술을 배우는 공업고등학교에 들어가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산악인으로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버님 은덕이다라고 말했다. 산악회 활동으로 전국 유명산에 오르지만 언제나 고향을 향한 마음으로 어머니 같은 모악산을 비롯하여 대둔산, 운장산, 마이산 등을 자주 찾아 등산한다는 정 회장은 현재 중앙케이블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재경 전주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상임부회장과 재경 성남시호남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기 4년의 성남시산악연맹 정 회장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북인의 자긍심으로 산악회 활동과 고향 발전을 위해 응원하며 힘껏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군 신림면 유상록(43, 축산업)씨가 지난 22일 신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상록씨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공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동, 민간위원장 최경연)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0세대에 안전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안전꾸러미 지원사업은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마스크, 설탕, 샴푸, 한방파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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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한정원 전북도 팀장, 보건복지부 ‘한의약 육성’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기여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