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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지난 15일 혁신안전보건허브 참여 기관 합동으로 전주삼천남초등학교 등 전주시 4개 초등학교에 안전 신호등 우산 전달식을 가졌다. 혁신안전보건허브는 지역사회 안전보건활동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부터 전주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상공인 사업장에 안전점검 지원,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등 안전활동을 진행해왔다. 김철환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단장 등 혁신안전보건허브 대표 6인은 스쿨존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3가지 종류의 시인성이 뛰어난 안전 신호등 우산 1500여 개를 전주삼천남초등학교 등 4개교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 대상 초등학교는 지난해 전주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고려해 협의체 협의를 통해 선정됐다. 김철환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단장은 이번 안전 신호등 우산 캠페인은 공공기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Social)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작된 지원사업이다면서 국민연금공단과 혁신안전보건허브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구상하고 실행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14일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천만시대라는 주제로 설채현 수의사의 강의가 열렸다. 설채현 수의사는 동물행동 치료와 관련, 국내 최초로 미국의 KPA(Karen Prayor Academy)의 공인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한 동물 행동치료 전문가. 그는 동물 행동치료도 수의학의 한 분야지만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와 관련해 올바른 정보와 치료법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동물들의 문제 행동은 바로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관찰하고 공부하면서 해결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아지가 행복하기 위한 5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재미있게, 제대로 운동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을 통해 세로토닌을 방출시켜 안정감을 주고 공격성을 낮춰주는 것이 반려견들의 우울증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반려견의 비만은 생명을 단축하고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며 수술조차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식단 조절과 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JB문화공간은 오는 30일 앙드레 탱고단과 함께하는 탱고 공연을 비롯해 11월 남궁옥분 7080 콘서트, 가수 최성수의 낭만콘서트, 12월 재즈가수 말로 콘서트, 비바체 실내악단의 송년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티 소믈리에 클래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JB영화감상, 매달 둘째, 넷째 주에 진행되는 JB클래식산책 등 정기적인 문화 강좌도 운영 중이다.
전주중산신협은 지난 14일 2021 전주사회적경제박람회의 협력기관으로 나눔행사 프로그램에 참석해 각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품들로 구성된 나눔 한 상자를 사랑의 택배차량에 상차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서 전주중산신협은 사회적경제기업에는 브랜드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이는 다시 각 사회의 취약계층 160가구로 환원돼 사회복지에 공헌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중산신협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생활애(愛) 스며들다란 주제로 지역 내 100여개의 사회적기업 및 조직이 참여하고 22일 개막에 이어 23일 오프라인 체험행사까지의 일정이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홍보, 예술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진 이번 행사들은 코로나19의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대신에 TV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소규모 오프라인 체험행사, 나눔 행사까지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판촉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주중산신협이 후원한 신협 어부바 인형저금통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인 전주중산신협 전호진 전무는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체험행사까지의 박람회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만히 있는 공도 제대로 못 맞추냐며 골프를 무시하던 사람들도 골프채를 잡고 나면 아찔한 상황에 당황해하죠. 골프는 항상 예측불허의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스포츠입니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5강이 14일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관 화하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설희 프로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쉽게 배우는 골프, 숏게임-어프로치’란 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골프방송 해설 1세대로 손꼽히는 한설희 프로는 ‘어떻게 하면 비거리를 늘려 장타력을 갖출 것인가’, ‘어떻게 하면 정확한 샷을 구사할 것인가’ 등 다양한 궁금증과 관련해 아마추어도 쉽게 배우는 골프 시간을 만들었다. 1981년생으로 올해 41세인 한 프로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골프를 배웠다. 그녀는 30년 가까운 내공을 바탕으로 실내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 어프로치 샷부터 실전을 대비한 골프 레슨을 진행했다. 한 프로는 “골프 스윙은 과감하고 자신감있게 해야 한다”며 “안정감 있게 공이 나갈 수 있도록 피니쉬 동작까지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아마추어들이 골프에서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가 어프로치 샷”이라고 설명하며 “골프는 강약 조절이 중요하고 하나의 스윙을 정확하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프로는 “아마추어들이 정확하게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 샷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30m 롱퍼팅을 하는 그림의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힘을 빼고 스피드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드라이브의 비거리는 어떻게 늘려야 할까. 흔히 남자 골퍼들은 거리 욕심이 끝이 없다고 한다. 한남대 골프레저학과에 출강한 한 프로는 화제작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줄다리기로 비거리 늘리는 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녀는 “손과 팔에 힘만 주지 말고 탑에서 영차하는 느낌으로 당겨쳐야 한다”며 “공과 거리를 보고 임팩트 시 스트로크의 힘을 조절해 미스샷을 방지하는 스윙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보들이 두려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벙커 샷인데 아마추어들은 되도록이면 벙커를 피해 샷을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왕년에 ‘벙신’으로 벙커의 신이었다고 소개한 한 프로는 “벙커에 빠질 확률은 5대5라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며 “벙커를 피할 생각부터 하지말고 미스샷을 줄이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 프로는 잊어서는 안될 골프 매너를 설명하고 “비지니스로 골프에 임할 때는 무엇보다 상대방에게 보여지는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캐디에게 반말을 하거나 단정한 옷차림 등 이미지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 소방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19소방 트롯 체조를 교육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19소방 트롯 체조는 화재 시 대처 요령 등을 자연스레 몸으로 터득할 수 있도록 119소방 트로트에 실버 체조를 개발해 어르신이 쉽고 재밌게 즐기면서 소방 안전상식을 자연스레 몸으로 익히는 체조이다. 소방서는 경로당과 요양보호시설, 요양병원 등 노인 주요 시설을 찾아 119소방 트롯과 함께 실버체조를 보급해 어르신의 우울감, 고립감 해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버체조 5가지는 소화기소화전완강기심폐소생술화재 시 대피 방법을 체조로 만들었다. 박덕규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서 화재진압과 안전한 대피를 위해서는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며 초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의용소방대 신임 여성연합회장에 윤정순 씨(안성여성의용소방대장)가 임명됐다. 윤 회장은 무주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원들과 힘을 모아 각종 소방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윤정순 여성연합회장은 2008년 의용소방대에 발을 들인 뒤 재난현장 지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화재진압과 예방활동 등 여성대장으로서의 임무수행에도 최선을 다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임명장 수여식은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익산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이사장 안윤숙)가 2021년 전라북도 협동조합 대상(大賞)에 선정됐다. 전라북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가 선정하는 이 상은 협동조합 인식 제고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산으로 협동조합 저변 확대를 꾀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공동체 가치와 성장 가능성, 미래 비전 등을 평가해 우수 협동조합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자립학교는 지난 2019년 익산시 모현동에 설립돼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았으며, 제도적 한계로 인해 제대로 자립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 시설퇴소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적 자립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청소년 맞춤형 자립 플랫폼이다. 안 이사장은 “그동안 아낌없이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익산시청, 원광대학교, SK E&S, 월드비전,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에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헌신하며 낮은 자세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 영등동 소재 미래영상의학과의원 이지영 원장이 원광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 원장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동문으로, 모교 산하 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이번 기부에 나섰다. 이 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전달식에서 “협력병원으로서 평소 원광대병원의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일선 진료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싶었다”면서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원광대병원 측은 “원광대 의대 동문으로서 따스한 마음을 보여주신 이지영 원장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치유돼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취업동아리 BNE팀(지도교수 오정환)이 해양경찰청, 포스코건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 주관한 제1차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탄소중립 부문 우수상으로 포스코건설사장상을 수상했다. BNE팀은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으로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펠릿으로 업사이클링해 플라스틱 강화 콘크리트 인공어초를 제작하는 Earth-Carrier 시스템을 적용해 탄소중립 달성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조성진 동아리 팀장은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프로젝트 기획을 담당한 정진우 학생은 기계공학 및 경영학과 학부 과정에서 학습했던 다양한 공학적 기술과 전략기획을 통해 다가오는 기후변화를 대응할 탄소중립 관련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기계공학과 동아리 BNE를 설립하고 지도한 오정환 교수는 창의인재양성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팀원들이 7개월의 긴 공모전 준비기간을 잘 버텨 대견하다며 4학년 2학기를 맞이해 활동을 종료한 팀원들이 지금처럼 어디에서든지 멋진 모습으로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해 씨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건축학과 박지해 학생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흔적은 거리를 통해서를 주제로 학생부문 대상을 차지한 박지해 학생 작품은 전주웨딩거리의 장소성 회복과 새로운 공유 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전주 웨딩거리의 역사적 가치와 유지해야 할 경관을 찾고, 회복하여 거리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획을 세움으로써 이상적인 재생의 개념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원광대 건축학과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주목을 받았으며, 대상 외에도 동상, 특별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불교 익산 어양교당은 지난 1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환경친화도시 푸른익산 만들기에 써 달라며 성금 68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조성되는 느티나무 시민의 숲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원불교 박인원 교무는 이날 기탁식에서 어양교당 교도들은 기후환경보호를 위한 환경운동의 일환에서 가족나무 심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양교당 교도들은 친환경도시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15일 왕궁면 온수리마을회관을 방문해 한센인 병력을 가진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도시락을 제공했다. 사랑의 밥차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에 매주 대면식사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나 현재는 행사지원 및 대면급식 활동에 대한 어려 움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밥과 반찬으로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사랑의 밥차 운영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원불교봉공회 권성노 회장은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힘든 이때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전국 30개 자원봉사센터에게 사랑의 밥차를 전달했고, 연간 발생되는 밥차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소재 장산교회(목사 정영산)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햅쌀 10kg짜리 30포대와 기탁금 등 총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임남길)에 기탁했다. 정영산 목사는 이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기이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임남길 오산면장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기부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손종석 의원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원이 지난 15일 제264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라북도시군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진력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손종석 의원은 지난 7대와 제8대 순창군의회에 입성, 각각 후반기 산업복지위원장과 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득 창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의원은 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께서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는 때가 오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 때 군산시장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4명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합의했다. 군산시장 출마예상자JTV전주방송자원순환사회연대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5일 JTV전주방송에서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시장 출마 예정자는 강임준 시장, 박재만 전 전북도의원,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 교수, 이근열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정하는 공식 현수막 외에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했다. 진희완 전 시의회 의장은 개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동참의사를 밝혔다. 불법 선거 현수막을 금지한 공직선거법과 달리, 옥외광고물법에 적법한 정치 활동을 위해 현수막 게시를 허용한다는 예외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자치단체가 선거 현수막을 뗄 경우, 후보들은 이 조항을 근거로 왜 정치활동을 막느냐며 반발해왔다. 이런 맹점을 막기 위해 이번 협약서에 후보들이 현수막 철거에 대해 항의를 하지 않겠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JTV전주방송은 지난 5일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들과 관련 협약식을 가졌고, 오는 22일 전북교육감 등 전북의 다른 자치단체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진안 안천면재경향우회 김호영 회장이 홀몸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지난 15일 안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혼자 사는 고향 어르신들이 눈에 아른거렸다며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면에 전달한 이불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희 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호영 향우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우선적으로 이불을 필요로 하는 홀몸 노인들을 즉시 파악해 후원품을 조속히 나눠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그동안 고향 안천면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펼쳐오고 있어 고향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제시는 15일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에서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300개(1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농가에서 생산한 우리 농산물과 이를 가공하여 만든 농협 가공식품 12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곤 지부장은 꾸러미 나눔을 통해 농협금융의 선한 영향력이 전국에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께 희망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뜻깊은 기부를 해 주신 농협은행 김제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022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시군의 간담회를 지난 13일 가졌다. 올해는 관련 사업을 통해 도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17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복권기금 19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를 48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약 700가구 이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독주택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공동주택 등으로 확대하고, 단순 개보수에서 벗어나 그린 리모델링, 유니버셜과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인건비 및 재료비 상승에 따라 호당 지원금액을 최대 4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거취약계층 대상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이에 도는 내년부터 에너지가 절약되는 편리하고 안전한 주택 개?보수를 위한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형수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에 도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14일 2021년 LINC+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교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업시간에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작품의 설계기획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이다. 이 날 심사에는 한림원의 한민구 원장을 위원장으로, 총 5명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됐으며 대상을 비롯한 7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타이머 내장형 차량 신호등은 차량 주행 시 교통신호등의 신호가 언제 바뀔지 알 수 없어 타이머가 있는 보행자 신호등처럼 운전자가 신호등의 변경시점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차량 신호등에 타이머를 내장한 작품이다. 문용규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면서, 학습을 통해 배웠던 지식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이 서로 협력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했다며 일부 작품 중에서 9건이 특허 및 디자인 출원을 진행하여 4차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의 기틀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4일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개교 74주년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학 주요 관계자와 대학발전에 공헌한 수상자 등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을 비롯해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주는 동행상과 자랑스러운 동문상, 전북대 도민상 시상식 등이 함께 열렸다. 영예의 대상은 교원 부문에서는 탁월한 연구와 학생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상언 교수(사범대 수학교육과)와 노주희 교수(간호대 간호학과)가, 직원 부문에서는 기획과와 시설과가 수상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최지원 학생(사회대 정치외교학과)이 최우수상인 도전인재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학과와 우수부서 포상에서는 대상에 고분자섬유나노공학부, 우수부서 성과관리분야 최우수상에 혁신교육개발원, 재정운영분야 최우수기관에 연구처가 각각 수상했다. 김동원 총장은 대학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질적 연구로의 대전환을 통해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고, 지역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며 한 걸음 한 걸음 우직하게 나아가면서 만천하게 전북대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