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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K리그2 정상급 멀티플레이어 김영환 영입

K리그1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브라질 출신 포항스틸러스 오베르단을 영입한 전북현대모터스FC가 K리그2 정상급 멀티 플레이어까지 품었다. 전북현대는 K리그2 충북청주FC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실력을 입증한 미드필더 김영환(23)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날렵하면서도 단단한 체격을 가진 김영환은 공격·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볼 소유 능력과 영리한 경기 운영이다. 중원에서 공을 지켜내는 능력이 탁월하며,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 팀의 공수 전환 속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4년 충북청주FC에서 프로 데뷔한 김영환은 그해 K리그2에서 15경기 출전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33경기에 출전해 3득점 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전북현대는 김영환이 기술과 활동량을 겸비한 선수인 만큼 K리그1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환은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게 돼 설렌다. 나의 장점인 패스와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전북의 우승 도전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1.10 16:05

전북현대, ‘폭격기’ 모따 임대⋯공격진 퍼즐 완성

전북현대모터스FC에 검증된 브라질 출신 대형 스트라이커 ‘고공 폭격기’ 모따가 합류했다. 전북현대는 9일 2025시즌 K리그1 득점 5위에 오른 FC안양 모따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전방의 파괴력을 높이기 위해 콤파뇨·티아고와 공격 라인을 구축할 적임자로 모따를 선택한 것이다. 모따는 193cm, 87kg의 강력한 신체 조건을 앞세워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타켓형 스트라이커다. 단순히 높이뿐 아니라 부드러운 발기술과 연계 플레이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전북현대는 기존 공격수인 콤파뇨, 티아고와 최전방에서 장악하고, 힘 있는 공격과 골 결정력으로 리그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22년 한국 무대에 입성한 모따는 3년간 천안시티FC에서 활약하며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FC안양으로 팀을 옮기면서 K리그1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모따는 14득점 4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모따는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의 열기를 기억한다.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팀의 11번째 K리그1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전주성의 함성 속에서 스스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 선수단은 지난 7일 소집해 2026시즌을 위한 첫 훈련에 돌입했으며, 오는 11일 동계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1.09 10:45

전북일보, 최철순에 ‘올해의 전북인’ 선정패 전달

전북일보가 2025 올해의 전북인으로 선정된 전북현대모터스FC 최철순 선수에게 선정패를 전달했다. 20년간 전북현대에서 활약한 최철순은 지난 2025시즌을 끝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다. 전북일보는 8일 본사 7층 회장실에서 백성일 부사장·강인석 디지털미디어국장·전오열 편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현대 최철순에 선정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전북인은 매년 연말에 전북일보 기자들이 선정하는 상으로, 전북 발전에 인상적인 공헌을 했거나 도민 이미지 제고에 업적을 남긴 사람을 기자 전원 투표 방식으로 뽑는다. 투표 결과, 과반수를 득표한 최철순 선수가 선정됐다. 최철순은 비록 전북 출신은 아니지만, 2006년 전북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무려 20년 동안 전북현대에서 뛰었다. 이 기간 들어올린 트로피 수만 15개(K리그 10회·ACL 2회·코리아컵 3회)에 달할 정도로, 노력과 헌신을 보여 줬다. 팀이 승승장구할 때도, 주춤할 때도, 항상 한 자리를 지켰다는 점을 높이 샀다. 백성일 부사장은 “항상 묵묵히 한 자리를 지켜온 최철순 선수는 여러 방면에서 우리 전북도민에게 자긍심을 가지게 했다. 무언가를 끈기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고 격려했다. 최철순은 “이런 선정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 기자분들이 뽑아 주셨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받은 성원을) 앞으로 어떻게 보답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전북에 대한 열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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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1.08 17:37

전북현대, ‘국대’ 박지수 영입⋯강력한 방패 구축 속도

전북현대모터스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를 영입하며 강력한 방패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공격수 김승섭, 골키퍼 이주현, 센터백 조위제에 이어 네 번째 영입 소식이다. 전북현대는 8일 전주성의 새로운 성벽이 될 박지수(31)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지수는 K3리그에서 시작해 K리그1, 중국 슈퍼리그와 포르투갈리그까지 단계적으로 밟아온 성장형 수비수의 대명사다. 강력한 대안 마크 능력뿐 아니라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고,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빌드업 능력까지 모두 갖췄다. 그는 A대표팀에서 16경기를 소화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연령별 대표팀(U23·17)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전북현대는 수비진 세대교체와 전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핵심 카드로 평가했다. 풍부한 해외 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을 이끄는 새로운 수비 리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지수는 “K리그 최고의 명문 전북현대가 지향하는 승리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매 경기 헌신적인 수비를 선보여 전북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1.08 14:30

“제가요? 요리를?”⋯전북현대 정정용 감독의 솔직한 입담

타자 소리만 들리던 전북현대모터스FC 정정용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장이 순식간에 술렁였다. 사회자가 던진 말 한마디에 눈이 동그래진 정 감독이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자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정 감독은 지난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제가요?”라는 짧은 대답 하나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 해프닝은 외국인 선수 활용 방안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폐지되면서 무제한 보유가 가능해졌다. 대신 경기에 출전하는 인원 제한 규정은 있다. 이에 정 감독은 “우선 검증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 한다. 두 번째, 저도 외국 생활을 많이 해 봤기 때문에 안다. (외국인 선수와) 식사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게 중요할 듯하다. 어려운 게 무엇인지 들어 주고, 소통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사회자는 이 말을 그냥 넘기지 않았다. 재치 있게 선수단에게 직접 요리를 해 줄 의향이 있냐고 물었다. 여기에 더해 완주군에 있는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전용 클럽 하우스에 주방이 잘 돼 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했다. 하지만 정 감독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는 “이런 말하면 폭탄 맞을 것 같은데, 제일 아까운 게 요리하는 시간이다. 긴 시간 동안 준비하고, 요리하고, 다 먹은 뒤에 설거지까지 해야 한다"면서 "(쉽지 않다.) 차라리 사 먹는 게 더 편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전날(5일) 클럽 하우스에서 처음 밥을 먹어 봤는데, 이전에 파주(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만큼이나 퀄리티가 높았다”며 “(제가)요리하면 바로 선수들 불만만 이야기할 것이다. 그건 사양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의 답변을 들은 사회자가 “선수들과는 밖에서 식사하시는 걸로 알겠다”고 하자, 곧바로 “아유, 그건 가능하다”고 답했다. 새 사령탑의 솔직한 입담에 취재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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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1.07 17:01

전북현대, ‘철기둥’ 조위제 영입⋯수비진 세대교체 속도

지난해 뒷문을 지키는 ‘베테랑 포백’ 평균 나이가 36세에 달한 전북현대모터스FC는 수비진 세대교체에 속도를 낸다. 전북현대는 7일 K리그 최고의 중앙 수비수 유망주로 불리는 부산아이파크의 ‘철기둥’ 조위제(2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비 전통을 이어가고, 한층 더 젊고 역동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다. 2001년생인 조위제는 일찍이 데뷔해 프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189cm에 82kg의 우월한 신체 조건으로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위치 선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위제는 부산에서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면서 U-23 대표팀을 거치는 등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K리그2 무대에서 104경기에 출전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을 누빌 예정이다. 전북현대는 기존 베테랑 수비진과 호흡을 맞춰 팀의 안정감을 더하고, 수비의 핵심 축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조위제는 “K리그를 상징하는 전북현대에 합류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 전주성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뛰는 날을 꿈꿔왔다”면서 “팀의 우승을 위해 헌신하고,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수비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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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1.07 11:17

전북현대 지휘봉 잡은 정정용 감독 “우승컵 들겠다”

“뮤지엄도 있는데, 10대 감독보다도 우승컵 하나 놓고 싶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FC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정정용(56) 감독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언젠가는 떠나게 될 텐데, (거스 포옛) 전 감독처럼 멋있게 떠나는 게 각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시즌 거스 포옛 감독 체제 아래에서 명가 재건에 성공한 전북현대는 올해를 혁신과 성장의 2.0시대의 원년으로 정했다. 이를 완성할 적임자로 정 감독을 낙점하고,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정 감독은 “저를 믿고 이 자리에 세워 주셨으니 구단이 원하는 방향, 팬들이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난해 워낙 잘했다 보니 제가 경기하러 와서 그 다음 감독으로 절대 국내에서는 못 온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제가 와 있다”며 웃어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의 화두는 단연 올 시즌 구상이었다. 그는 “(포옛) 전 감독이 했던 위닝 멘탈리티나 관리 측면은 그대로 이어가고 싶다"면서 "전술적인 부분은 변화를 줄 생각이다. 포지션마다 조금더 디테일하게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면서 “짧지만 (시즌 전) 4~5주 동안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입식으로 선수를 다루기보다 선수에 맞게, 성향에 맞게 조절해서 훈련과 대화를 통해 최대한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고, 극대화하는 것이 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감독은 한국 축구계의 대표적인 학구파이자 성장형 지도자로 꼽힌다. 그야말로 밑바닥부터 천천히 성장해 왔다. 2006년 14세 이하(U-14) 대표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경력을 쌓았다. 초·중·고, 대학교 총 감독에 프로 1·2부 감독, 군 팀까지 모두 경험했다. 그가 성장과 발전을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이유다. 그는 “제가 경험해 보니 성장이 있어야 우승할 수 있다. 그래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선수라면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며 "결국 선수와 감독은 같이 성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정 감독은 분업화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선수를 다루는 건 제가 할 일이지만, 나머지 시스템은 구단에서 하는 게 맞다. 스포츠 구단이라면 분업화로 가는 게 맞다. 당연히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 혼자보다 둘이 낫고, 둘보다 셋이 낫기 때문에 같이 소통해야 한다"며 “그게 건강한 구단이다. 꼭 한 사람만 끌고 나가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주를) 잘 모르다 보니 아파트 앞에 있는 식당과 생활용품점에 갔는데 알아보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 책임감을 더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먼저 움직이고, 행동으로 보여 주는 감독이 되겠다. 그래야 선수들이 따라올 수 있다. 내 자신이 먼저 풀어지지 않게, 후회하지 않게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 감독 선임과 함께 코치진도 개편했다. 성한수 공격 코치를 비롯해 이문선 수비 코치, 심정현 피지컬 코치, 전북현대 선수 출신인 서동명 골키퍼 코치가 합류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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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1.06 16:29

전북현대, 차세대 수문장 이주현 영입⋯"뒷문 든든히 지킬것"

전북현대모터스FC가 ‘베테랑’ 골키퍼 송범근과 함께 뒷문을 지킬 차세대 수문장을 들였다. 전북현대는 6일 2025시즌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골키퍼 이주현(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주현은 2025년 기준 K리그1 14경기에 출전해 15실점을 허용하는 등 경기당 1점 초반대의 실점률과 5회의 무실점을 기록한 정상급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와 공을 잡는 능력이 탁월하고, 공중볼 처리 능력도 뛰어나다. 전북현대 역시 김천상무 시절 정정용 감독의 전술 이해도가 높고, 큰 키를 활용한 볼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높이 샀다. 긴 팔과 빠른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뛰어난 선방 능력뿐 아니라 빌드업 상황에서도 안정감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2019년 부천FC1955에서 데뷔한 그는 K리그2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았으며, 2024년 김천상무 입대 후 무섭게 기량을 키워 나갔다. 이주현은 “대한민국 최고의 구단인 전북현대에 입단하게 돼 꿈만 같다. 전주성의 뜨거운 열기를 등에 업고 뛰는 순간이 기다려진다”며 “팀이 다시 한번 리그 2연패와 11번째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뒷문을 든든히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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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1.06 10:18

전북현대 1호 영입은 김승섭⋯정정용 감독과 재회

전북현대모터스FC가 2026시즌을 향한 선수단 보강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북현대는 5일 제주SK FC 공격수 김승섭(29)을 영입하며 측면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승섭은 탄탄한 체격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윙어로, 좌우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지난 2018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3년 제주로 이적해 K리그1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의 진가는 군 복무 시절인 2024~2025년 김천상무에서 발휘됐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었던 정정용 감독 지도하에 기량이 발전하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윙어로 거듭났다. 지난 2025시즌 김천에서만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전역 후 제주로 돌아가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결정짓는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김승섭의 큰 장점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수비 가담 능력이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에서 뛰어난 압박을 보여 주고,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다. 슈팅과 크로스 능력 역시 훌륭해 전북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다. 김승섭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현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특히 저를 믿고 다시 불러 주신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하게 돼 설렌다”면서 “올해 전북현대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김승섭은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나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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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1.05 13:21

전북현대 ‘캡틴’ 박진섭 이적⋯중국으로 떠난다

“최고의 구단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상 처음 강등권까지 추락한 전북현대모터스FC를 1년 만에 챔피언으로 만든 ‘우승의 주역’ 캡틴 박진섭이 중국 슈퍼리그 저장FC로 이적한다. 한때 실업팀에서 뛰던 무명 선수였지만, 해외 무대까지 진출하게 됐다. 앞서 박진섭은 구단에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그동안 박진섭이 팀을 위해 보여 준 헌신과 기여도를 고려해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적에 합의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박진섭이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국가대표팀과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화려한 업적을 남긴 만큼 서른을 넘겨 찾아온 마지막 해외 진출 기회를 열어 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섭은 지난 4시즌 동안 팀의 공격, 수비 모든 방면에서 중심축으로 활약했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전술적 유연함은 물론, 투지 넘치고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 주면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2024시즌 중반에 주장 완장을 차게 된 박진섭은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동안 보이지 않는 영웅을 의미하는 ‘언성 히어로’로 여겨졌지만, 삽시간에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25시즌 팀의 수비 라인을 진두지휘하는 등 K리그와 코리아컵 더블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아쉽게 K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은 놓쳤지만, 코리아컵 MVP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이처럼) 박진섭은 경기장 안팎에서 전북현대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 준 선수였다. 그와 헤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선수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 전북현대가 추구하는 존중의 가치로 판단했다”고 했다. 박진섭은 “어릴 적부터 꿈에 그려왔던 전북현대라는 팀에 입단하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 난다”면서 “전주성에서 팬들이 보내 주신 뜨거운 함성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멀리서도 항상 진심으로 전북현대를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1.03 11:27

영광을 함께한 투지의 사나이⋯'20년 전북맨' 최철순의 이야기

전북일보 기자들이 투표한 ‘2025년 올해의 전북인’에 전북현대모터스FC 최철순(38) 선수가 선정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최철순은 20년 동안 전북현대에서 활약하면서 팀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했다. 최철순이 경기를 뛰든 안 뛰든 경기 전반 25분이면 그의 응원가인 ‘우리의 철순’이 흘러나올 정도로 팬들의 사랑까지 한몸에 받았다.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 ‘원클럽맨’ 최철순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2006년 프로에 데뷔해 군 복무 시절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서 뛴 것을 제외하고, 전북현대에서만 뛰었다. 20년이라는 게 말이 쉽지, 선수 본인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북현대에서 항상 애정 어린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접근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에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가족들이 잘 잡아 줘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낭만을 좋아하는데, 10년 넘어가면서부터 드라마 주인공이 되고 싶었습니다. 저에 대한 낭만을 찾았고, 그게 전북현대를 선택하게 만든 포인트가 된 것 같습니다.” -레전드·최투지 등 듣기만 해도 힘이 느껴지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뛰어난 선수는 아닌데, 그렇게 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레전드는 저도, 제 가족도 너무 좋아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최투지라는 별명은 제 스타일과 같기 때문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넘어지고, 일어나고, 이렇게 포기를 모르는 축구가 너무 재미 있고, 즐겁거든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날과 가장 아쉬운 날을 꼽는다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은 2006년 데뷔전(3월 8일·AFC 챔피언스리그 감바오사카 경기)입니다. 사실 어떻게 경기를 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많이 긴장하기도 했고, 프로에서의 첫 경기다 보니 많이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반대로 아쉬운 날은 2011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11월 5일·알사드SC 경기)입니다. 팬들도 많이 와 주셨는데, 승리로 이끌지 못해 아쉽습니다. 분위기를 많이 돌려 놨었던 것 같은데, 승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사실 20년 동안 전북현대에서 뛰면서 좋은 시즌만 있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마음이 많이 안 좋았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은퇴를 하려고 고민했었습니다. 팬들도 경기력이 안 나오니까 실망하셨고, 선수단도 최선을 다하려고 했지만, 플레이가 안 돼서 자책을 많이 했습니다. 전북현대가 좋은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그런 아픔·시련 모두 이겨내고,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배움이 많았던 한 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1년 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항상 전북현대는 우승을 생각하고 가야 하기 때문에, 선수단부터 우승하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포옛)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 색깔이 있었습니다. 그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신임도 얻고, 응원도 받았습니다. 정말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정말 그 역사적인 순간을 모두 함께하셨습니다. 20년간 들어올린 우승 트로피 수만 무려 15개입니다. “처음 들어올렸던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09년 K리그 우승했을 때도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 팬들이 그라운드로 내려와서 다같이 즐기곤 했는데, 너무 즐거웠습니다. 저는 팬들과 함께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고, 선수로서 제 가치를 인정받는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2009년이 가장 특별한 트로피, 특별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평소 유소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험을 유소년에게 전파해 주고, 이야기해 주고 싶은 게 있어서 유소년한테 관심을 많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실 지도자도 하고 싶고,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도 하고 싶은데⋯. 하지만 저는 항상 제 축구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아이들이 축구를 배우면서 혼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정적으로 구단과 유소년 선수의 가교 역할을 해서 조금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생각 중입니다.“ -프로 선수 은퇴 후에 처음 맞이하는 새해인데요. “일단은 박사 학위 과정 중이라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논문을 써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은 K7(7부 리그)부터 다시 시작하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제가 항상 운동장에 있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경기장 와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축구를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 때면 항상 모악산을 오른다고 들었는데, 올해도 계획이 있으신가요. “새해 첫 날이니까 모악산에는 가야죠. 사실 내년에도 오를 필요 있나 했는데, 팬들과 함께 올라갈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정상에서 같이 기운도 받고, 우승 기원도 하고, 내려올 생각입니다." -앞으로 계속 전북에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말씀 드리기 어렵긴 한데, 다음 직업에 따라 달라질 듯합니다. 가족들이 있다 보니 뭔가 선택하는 게 쉽지 않은데, 최대한 전북에 있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전북에서 생활하면서, 전북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수 최철순 말고, 사람 최철순의 인생 목표가 있다면요. “일단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게 첫 번째입니다. 제가 선수 생활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많이 희생해 준 만큼 그 희생에 보답하는 게 작은 목표입니다. 팬들에게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떤 일을 해도 전라북도와 전북현대를 위해 많이 노력할 것 같습니다.” -'원클럽맨'이 구단 감독을 맡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향후 계획이 있으신가요. “전북현대요? 전북현대에서 그렇게 생각해 주실지 모르겠는데⋯. 되게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제 축구를 뽐낼 수 있는 자리잖아요. 기회가 된다면 해 보는 것도 좋지만, 아직까지는 지도자 생각은 뒤로 하고, 행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는)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볼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합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합니다. 전북현대는 항상 그 자리에 있으니까, (지금처럼) 항상 찾아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제 경기도 보러 오시고, 또 오셔서 같이 축구할 수 있는, 그런 의미 있는 시간도 보내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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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31 08:34

[2025 올해의 전북인] 전북현대 20년 활약한 ‘베테랑’ 최철순 ‘영예’

전북일보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전북인’에 전북현대모터스FC ‘베테랑’ 수비수 최철순(38) 선수가 선정됐다. 올해의 전북인은 매년 연말에 전북일보 기자들이 선정하는 상으로, 전북 발전에 인상적인 공헌을 했거나 전북도민의 이미지 제고에 업적을 남긴 사람을 기자 전원 투표 방식으로 뽑는다. 투표 결과, 과반수를 득표한 최철순 선수가 ‘올해의 전북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 선수는 전북 출신은 아니지만, 2006년 프로 데뷔해 군 복무 기간을 포함해 무려 20년 동안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인 전북현대에서만 활약했다. 팀이 승승장구할 때나 주춤할 때나 항상 한 자리를 지키는 헌신을 보여줬다. 이 기간 우승 트로피만 15개(K리그 10회·ACL 2회·코리아컵 3회)를 들어 올리는 업적을 세웠다. 그는 틈틈이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내고,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등 전북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 주기도 했다.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전북현대는 최 선수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하고, 그의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그의 등번호 25번은 영구 결번하기로 했다. 서포터즈 MGB(Mad Green Boys) 12번, 2020년 은퇴한 ‘레전드’ 이동국 20번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한편 선정패 수여식은 내년 1월 8일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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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5.12.31 08:34

전북현대 평균 연봉 4억⋯K리그 1위는 이승우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전북현대모터스FC의 평균 연봉은 4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북현대 선수 중 국내 선수 연봉 TOP5에 이승우·박진섭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2025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을 발표했다. 연봉 현황은 기본급에 각종 수당(출전·승리·공격 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수당은 2025시즌 K리그와 코리아컵,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지급된 금액이 포함됐다. 이날 연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K리그1 11개 구단(군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외)이 지출한 연봉 총액은 1368억 1306만 6000원이다. 총 지출액 1위는 울산HD FC(206억 4585만 4000원), 2위는 전북(201억 4141만 9000원), 3위는 대전하나시티즌(199억 3138만 8000원) 순이다. K리그1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3억 1176만 5000원이다. 전북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4억 417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국내 선수는 1인당 평균 3억 480만 4000원, 외국인 선수는 13억 1199만 1000원이다. 평균 연봉은 4억 원에 그치지만, 2025시즌 국내·외국인 선수 연봉 TOP5에 3명이 포함됐다. 2025시즌 K리그1·2를 통틀어 연봉킹은 전북 ‘게임 체인저’ 이승우(15억 9000만 원)다. 울산 김영권(14억 8000만 원), 울산 조현우(14억 6000만 원), 전북 ‘캡틴’ 박진섭(12억 3000만 원), 대전 주민규(11억 20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 중 최고 연봉 1~5위는 대구 세징야(21억 원), 서울 린가드(19억 5000만 원), 인천 제르소·무고사(15억 4000만 원), 전북 콤파뇨(13억 4000만 원)다. 한편 K리그2 14개 구단의 연봉 총액은 729억 6566만 7000원이었다. 구단별로는 인천(107억 6012만 3000원)이 가장 높고, 수원삼성(95억 6852만 5000원), 충남아산(66억 5874만 4000원) 등이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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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5.12.30 09:52

‘K리그 베테랑’ 권순형, 전북현대 N팀 지휘봉 잡는다

전북현대모터스FC N팀이 권순형(39) 감독을 필두로 새로운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전북현대는 N팀의 새로운 사령탑에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미드필더로 알려진 권순형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강원·제주SK·성남FC 등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왔다. 지난해부터 성남FC U15 감독을 역임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면서 젊은 감각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N팀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권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태프도 구성됐다. 정다훤 코치는 FC서울, 제주SK·경남·광주FC 등 다수의 K리그 구단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미드필더 겸 수비수 출신으로, 실전 경험을 선수단에 전수할 예정이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올 시즌 전북현대 골키퍼를 지도했던 황희훈 코치가 N·유스팀까지 아우르는 총괄 지도를 맡기로 했다. 체계적인 선수 관리를 위해 전남드래곤즈 유스팀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약한 이정우 코치도 합류한다. 전북현대는 선수 시절부터 성실함과 리더십으로 정평이 났던 권 감독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 코치진이 모여 최고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N팀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권 감독은 “전북현대 N팀의 역할은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을 키워내는 일이다”면서 “N팀 선수들이 전북현대에서 잘 성장해 팀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팀은 내년 1월 13일에 차기 시즌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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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5.12.29 14:34

내년 시즌 준비 ‘착착’⋯전북현대, 티켓 운영 정책 발표

프로 축구 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FC가 내년 시즌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팬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람 환경을 개선한다. 전북현대는 26일 2026시즌 K리그 시즌 티켓·홈 경기 입장권 등 티켓 운영 정책을 발표했다. 전북현대는 그동안 복잡했던 좌석 명칭을 이해하기 쉽게 위치·성격별로 개편했다. E 일반, W 밸류, H 벤치 등 동·서·남·북(E·W·S·N) 방향과 홈·어웨이(원정)를 조합한 직관적인 명칭을 사용한다. 예매 방식마다 3단계 가격 차등 정책을 도입한다. 구단 애플리케이션·웹을 통한 회원 예매가를 기준으로 티켓링크 일반 예매, 현장 구매를 순서로 단계마다 3000원씩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원정 팬도 구단 회원 가입 시 동일한 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일정도 조정하기로 했다. 경기 5일 전 회원 예매, 4일 전 일반 예매 순으로 진행한다. AFC 주관 대회 및 코리아컵 등 일부 경기는 K리그 시즌 티켓 보유자에 한해 6일 전 선예매 혜택이 주어진다. 스카이박스는 경기 7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단체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 내 별도 연간 예매 일정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어 전주월드컵경기장 서측 2층 시야 제한 좌석(총 168석)은 W 테이블석으로 신설 운영한다. 최상위 프리미엄 관람 공간인 스카이박스는 최대 이용 인원도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내부 재단장을 통해 관람 분위기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2026시즌 K리그1의 모든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K리그 시즌 티켓 판매 일정도 공개했다. 내년 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2025시즌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우선 판매하고,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차 판매는 1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팬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예매 과정의 혼란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경기 관람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준비했다”며 “새 시즌에도 전주성에서 팬들과 함께 승리의 함성을 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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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5.12.26 19:18

전북현대 새 사령탑에 정정용 감독⋯코치진도 개편

프로 축구 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FC의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다. 전북현대는 올 시즌 성공적인 변화를 넘어 내년 시즌도 최고의 팀으로 이끌어갈 제10대 사령탑에 정정용(56) 감독을 선임했다. 앞서 전북현대는 거스 포옛 감독과 함께 팀의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재건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단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어받아 내년 시즌을 ‘전북현대 혁신과 성장의 2.0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적임자로 정 감독을 낙점했다. 특히 전북현대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팀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정 감독이 가진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정 감독은 한국 축구계의 대표적인 학구파이자 성장형 지도자로 손꼽힌다. 그는 선수 시절의 화려함보다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쌓는 데 집중하며, 스포츠 생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세를 지켜왔다. 지도력 또한 이미 성인 무대와 연령별 대표팀에서 충분히 보여 줬다. 지난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고, 2023년 K리그2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승격을 이끌었다. 김천상무 역사상 최초 K리그1에서 2시즌 연속 파이널A에 진출시키는 등 탁월한 전술 운용 능력을 증명했다. 또 정 감독의 강점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별 유소년 대표팀을 모두 경험한 만큼 전북현대의 선수 육성 과정 역시 한층 정교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올 시즌이 거스 포옛 감독 체제 아래 변화하는 해였다면, 내년 시즌은 정 감독과 함께 구축된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전술적 디테일을 더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면서 “정 감독이 선수 발굴·육성 시스템을 체계화해 팀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감독의 선임과 함께 코치진도 개편한다. 김천상무에서 정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끈 성한수(49) 공격 코치를 비롯해 이문선(42) 수비 코치, 심정현(36) 피지컬 코치, 전북현대 선수 출신인 서동명(51) GK 코치가 팀에 합류한다. 기존 황희훈 GK 코치는 N팀으로 자리를 옮겨 유스팀 전 연령대 골키퍼 지도를 아우르는 총괄 GK 코치로 영역을 확대한다. 정조국 코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정 감독은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현대의 지휘봉을 잡게 돼 영광이다.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거스 포옛 감독이 닦아놓은 기반 위에 나만의 디테일을 더해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내년 1월 11일 선임 절차를 마친 정 감독과 함께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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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5.12.24 14:22

“1등은 다르네”⋯전북현대 사회공헌활동 눈길

올해 K리그·코리아컵 등 ‘더블(2관왕)’을 이룬 전북현대모터스FC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전북현대는 21일 올해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전체를 되돌아봤다고 밝혔다. 크게 경기장 안팎에서 △글로벌 협력 △친환경 경영 △환경 보호 캠페인 △지역 안전·미래 교육 등을 지원했다. 먼저 전 세계 식량 위기를 알리고, 인도주의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K리그 최초로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니폼 중앙에 WFP 패치를 부착하고, 기부금 약정과 패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홈 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관람객 38만 명과 함께 일회용기 사용량 감소에 동참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그린스쿨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쓰담 달리기 캠페인, 그린스쿨 회원과 대학생 80명이 참여한 EM흙공 자연자본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문제 인식을 높였다. 이어 도내 대학생 50명과 경기장 현수막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자원 순환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실현을 위한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추진한 것이다. 또 비경기일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천문 교육인 머큐리 프로젝트(연 4회)를 진행했다. ‘녹색 어머니회’와 협력해 전북현대의 마스코트인 나이티·써치가 초등학교 5곳의 등굣길 교통 지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 다다캠프, 전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가 주최한 일일 축구교실 등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축구 레슨을 실시했다. 지난 6월에는 전주 한옥마을 정원 조성을 위해 6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올해 지역민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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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5.12.21 13:31

올 시즌 관중만 38만 명⋯전북현대 팬 저력 입증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코리아컵 우승 등 더블(2관왕)을 달성한 전북현대모터스FC가 ‘챔피언’ 저력을 입증했다. 전북은 18일 구단 역대 K리그1 최다 홈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2023년부터 축적한 CRM(고객 관계 관리) 팬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시즌 입장 관중 현황·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전북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홈 경기를 찾은 누적 관중 수는 총 38만 5416명(K리그1 36만 8505명, ACL 1만 863명, 코리아컵 6048명)에 달한다. 이중 시즌 티켓은 7만 2681명, 일반 유료는 31만 2735명이다. 올해 시즌·일반 유료 티켓 구매 이력이 있는 회원 계정은 총 2만 7766명이다. 지역 분포 분석 결과 전북에 거주하는 회원은 72%였으며, 서울·경기도 11% 등 관중 28%는 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이 전국적인 팬층을 갖춘 축구팀이라는 걸 짐작게 하는 통계다. 특히 3년 새 가족 단위 팬층이 68% 증가했다. 성인 권종과 청소년·어린이 권종을 함께 구매한 관중 수는 2023년 6355명, 2024년 7779명, 2025년 1만 670명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 CRM 마케팅의 기본 자산인 팬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구단 공식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가입자는 2023년 6만 5557명, 2024년 9만 2934명, 2025년 12만 1384명으로 올해만 3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시즌·일반 유료 티켓을 처음 구매한 고객은 35%로 집계됐다. 신규 팬이 늘었다는 의미다. 전북 관계자는 “2026년 시즌을 목표로 홈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오프라인 매출 데이터까지 CRM과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팬 여정 전체를 데이터로 연결하는 풀 데이터 기반의 운영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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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5.12.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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