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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매 맞았다 생각”⋯전북현대 경기 후 기자회견

“아주 센 매를 맞았다고 생각하고, 다시 경기 잘 준비하겠습니다.” 프로 축구 K리그1 개막전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지난해 ‘더블 우승’을 일군 전북현대모터스FC가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승격팀’ 부천FC1995에 3-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정용 전북 감독은 “열성적인 응원 보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하지만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해, 감독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축구는 하나의 실수가 결과와 연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런 작은 실수도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전반 12분에 골망을 흔들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10여 분 지나 곧바로 부천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53분 다시 전북이, 후반 82분 다시 부천이 골을 넣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졌다. 승리의 여신은 부천의 손을 들어 줬다. 후반 94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부천은 챔피언을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3번의 실점 중 가장 큰 아쉬운 것은 첫 번째였던 전반 25분 상황이다. 페널티킥을 제외한 2번의 실점 중 첫 번째 동점골이 나온 전반 25분 전북 박지수의 패스 미스를 잡은 부천 갈레고는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당시 전북 골키퍼 송범근까지 골대에서 벗어나 있어 공을 막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안일한 수비를 지적한 한 취재진의 질문에 “다시 경기 리뷰를 하면서 봐야겠지만, 이게 첫 경기다 보니 되짚어 봐야 하는 게 많을 듯하다”면서 “리그 첫 경기에서 매를 맞았다고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3.01 16:46

‘챔피언’ 전북, 승격팀 부천에 잡혔다⋯시즌 첫 경기 敗

지난해 ‘더블(리그·코리아컵) 우승’을 일군 강호 전북현대모터스FC가 승격팀 부천FC1995에 승리를 내 줬다. 2012년 이후 14시즌 동안 개막전 무패(11승 3무)를 이어온 전북의 무패 신화도 끊기게 됐다. 전북은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부천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부천은 창단 18년 만에 승격한 1부 리그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게 됐다. 정정용 전북 감독은 슈퍼컵 동일하게 4-2-3-1 카드를 꺼냈다. 김영빈·박지수·김태현·김태환, 맹성웅·오베르단, 김승섭·김진규·이동준, 모따가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첫 K리그1 무대에 나서는 부천은 3-5-2 전형으로 나왔다. 골문은 김형근이 지키고, 패트릭·백동규·홍성욱, 안태현·김승빈·카즈·윤빛가람·신재원, 몬타뇨·바사니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에서 나온 리그 1호 골의 주인공은 이동준이다. 전북은 전반 12분 부천 백동규가 전북 모따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프리킥을 얻었다. 다소 골대와 거리가 있는 위치에서 김진규가 프리킥을 찼지만, 1차 부천 수비의 머리를 맞고 나왔다. 공이 흘러나오면서 골대 앞 이동준이 운 좋게 기회를 잡았다. 10여 분 지나 부천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부천 갈레고가 전반 25분 전북 박지수의 패스 실수를 기회로 돌렸다. 여기에 골키퍼 송범근이 멀리 나와 있는 빈틈을 노려 왼발로 슈팅했다. 전북의 치명적인 실책이 골로 이어지면서, 전반은 동점으로 끝났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진규를 빼고, 이승우를 투입했다. 이승우는 슈퍼 스타’ 답게 발가락 끝 부분으로 공을 차는 코볼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 옆으로 흘렀다. 후반 시작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슈팅이 나왔다. 이후 전북이 흐름을 잡았다. 후반 53분 전북 이승우가 코너킥을 시도했으나, 1차 부천 수비에 막혔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이동준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발리슛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부천이 또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82분 백헤더로 공을 받은 부천 몬타뇨가 원 바운드로 송범근을 완벽히 속이면서 동점골을 넣었다. 양팀의 추격전이 계속되면서 전주성을 채운 2만 681명의 목소리도 커졌다. 다시 한번 전주성이 들썩였다. 전북이 후반 85분 달아나면서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김태현이 올린 공을 이승우가 받았지만, 골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골대 앞에 있던 김영빈이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이승우 어깨가 앞서 있었다는 이유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승격팀’ 부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골대 바로 앞 부천 안태현 선수가 전북 츄마시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주심은 페널티킥을 찍었다. 후반 94분 부천 갈레고가 자신 있게 골망을 흔들었다. 승격팀 부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3.01 16:04

15년 연속 개막전 무패 도전⋯전북현대, ‘승격팀’ 부천과 격돌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FC가 15년 연속 개막전 무패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2012년 성남FC를 3대2로 꺾은 이후 14시즌 동안 무패(11승 3무)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현대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더블(리그·코리아컵 우승)을 달성한 전북현대의 개막전 상대는 창단 18년 만에 승격한 부천FC1995다.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에서 우승한 전북현대는 계속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정정용호의 본격적인 출항을 알린 만큼 새로운 사령탑 아래 조직력과 에너지를 재정비해 시즌 비전을 명확히 보여 주겠다는 계획이다. 정정용 신임 감독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저희 유니폼에 큰 별이 하나 있는데, 그 별 옆에 하나 더 새겨지는 게 저의 바람이다”는 단호한 출사표를 밝히면서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티켓 예매가 열린 지 이튿날인 26일 오전 10시 기준 1만 8000여 석이 판매됐다. 전북현대는 경기 당일 2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전북현대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경기 전에 전주시립합창단 이원섭 단원의 애국가 독창이 진행되고, 하프타임에 S.T.S 웃는 아이의 뮤지컬 퍼포먼스 ‘그날을 기약하며-영웅’이 펼쳐진다. 경기장 동측 광장에서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높이 4m 규모의 마스코트 대형 에어벌룬 포토존을 운영한다. play1994에서는 전주기전대가 진행하는 페이스 페인팅, 팔찌 공예 체험(오후 12~2시)을 즐길 수 있다. 또 전북현대는 현장 안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장 내 인포&서비스 존을 신설했다. 영유아 동반 관람객을 위한 전용 휴식 공간인 베이비 라운지 운영도 확대했다. 이도현 단장은 “경기력은 물론 관람 경험 전반에서 더 발전된 전주성을 선보이겠다.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3·1절(107돌)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홈 개막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26 16:04

“별 하나 더 추가할 것”⋯전북현대, 리그 2연패 ‘정조준’

“저희 유니폼에 큰 별이 하나 있는데, 그 별 옆에 하나 더 새겨지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전북현대모터스FC 정정용 감독은 2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단호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더블(리그·코리아컵) 우승한 전북현대의 목표는 우승뿐이다. 올해 정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을 알린 전북현대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감독부터 선수단까지 대거 교체된 후 첫 공식전을 승리로 이끌며 K리그 전통 명가다운 모습을 증명했다. 우려와 기대 속에 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정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까지 올라서 팬분들을 경기장에서 뵀으면 한다. 공약은 8강 이상에 오르고 팬들과 함께 세우겠다”고 답했다.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는 지난해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하나시티즌을 꼽았다. 정 감독은 “저희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승 경쟁해야 하는 팀은 꼭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그 팀은 바로 대전이다"고 했다. 프로 축구 K리그1 ‘공공의 적’으로 꼽힌 대전도 전북을 꼽았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는 대전 다음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제주SK FC, FC안양, 울산HD FC 등 3팀이 전북현대가 리그 2연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득점왕·도움왕에서도 선전했다. 득점왕에는 안양서 임대 이적한 ‘이적생’ 모따가 5표, 도움왕에는 모따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김태환이 4표를 받았다. 미디어데이 마지막 질문은 감독과 선수의 히든 카드였다. 정 감독은 “히든 카드로는 양측 풀백 자원인 (김)태환·태현의 역할을 꼽고 싶다. 그러면서 모따의 득점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굉장히 그 셋의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주장 김태환의 픽은 베테랑 선수가 아닌 연령대 낮은 어린 선수였다. 그는 “항상 어린 선수들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이상명·진태호 선수를 뽑겠다"면서 “사실 상명이는 (천안시티FC에서 왔고) 저와 포지션이 겹친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능력도 좋은 선수라 기대하고 있다. 태호는 지난해에 부상이 심했다. 올해는 (잘 회복해서) 동계 훈련에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25 17:07

한국 축구 유망주는 전북 강상윤⋯대한축구협회 어워즈 수상

K리그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복덩이’ 강상윤이 한국 축구에서 인정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5 KFA AWARDS(대한축구협회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 1년간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선수, 지도자, 심판, 관계자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남녀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전북현대 강상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뛰어난 기량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북현대의 더블(K리그·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A 대표팀에도 첫 선발되며, 차세대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강상윤이다. 그는 200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동아시안컵 홍명보호에 승선하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당시 대회 조직위에서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하면서 추가 발탁됐다. 강상윤은 전북현대의 ‘복덩이’로 불린다. 전북현대가 운영하는 유소년팀인 U15, U18을 거쳐 프로까지 데뷔했다. 2025시즌 전북 선두의 일등 공신으로 여겨질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최고’ 남녀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선수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장슬기(경주한수원)가 선정됐다. 남자부 2위는 손흥민(LA FC), 3위는 이재성(마인츠)이다. 여자부 2위는 지소연(수원FC), 정지연(화천KSPO)이다. 올해의 지도자상은 이정효 감독(전 광주FC, 현 수원삼성블루윙즈), 강선미 감독(화천KSPO)이 차지했다. 심판상은 김대용(남자 주심), 방기열(남자 부심), 정은주(여자 부심) 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클럽상은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인 서울양천구TNT FC에게 주어졌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24 17:59

“K리그1 리그 개막 전인데”⋯전북현대 슈퍼컵 시상식

“올해 슈퍼컵 챔피언은 전북현대입니다!” K리그1 리그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가운데 전북현대모터스FC가 시상식을 치러 눈길을 끈다. 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2대0으로 꺾었다. 정정용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을 알린 전북은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그라운드에 모여 서로의 머리와 어깨를 토닥이면서 기쁨을 나눴다. 전주성 현장에 전북의 승리를 알리는 싸이의 ‘예술이야’가 흘러나오면서 들썩였다. 팬들은 노래와 박수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슈퍼컵의 MVP는 선제골을 넣은 전북 모따의 차지였다. 모따는 전반 31분 김태현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침착하게 발로 밀어 넣으면서 대전의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초 외인 공격수인 콤파뇨·티아고와 공격 라인을 구축할 적임자로 선택받은 이적생이다. 이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감독·코치진, 선수단이 차례로 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식대에 올랐다. 마지막으로 메달을 건네받은 ‘캡틴’ 김태환은 하늘 높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슈퍼컵 우승을 만끽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팬분들께서 열성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선수단도 경기장에서 집중해 주는 모습을 보여 줬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팀워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퍼컵이라는 첫 단추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면 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득점은 만족했지만, 올 시즌 전북의 게임 모델로 봤을 때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는 게 정 감독의 말이다. 그는 “어느 정도 조직력에서는 맞춰 가야 하는 부분은 경기를 진행하면서 만들어 가야 할 듯하다. 이번 경기에서 견디는 수비는 좋았기 때문에 가지고 가고, 공격적인 부분을 다듬어 가려고 한다”고 했다. MVP로 선정된 모따는 “오늘 경기는 매우 힘들었다. 운 좋게 선제골을 넣게 돼서 팬분들께 승리를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면서 “당연히 첫 경기에서 득점하게 되고, MVP 받으면 자신감이 올라가긴 한다. 구단의 목표인 우승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 팀의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21 16:56

전북,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 품었다⋯대전 2대0 격파

20년 만에 부활한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의 트로피는 전북현대모터스FC가 들어올렸다. 올 시즌 감독부터 선수단까지 대거 교체되면서 우려 속에 치른 첫 공식전을 승리로 이끌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더블(리그·코리아컵 우승)을 일군 전북은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컵에서 ‘이적생’ 모따의 선제골을 앞세워 대전하나시티즌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정정용 전북 신임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으며, 김태환, 박지수, 김영빈, 김태현, 오베르단, 맹성웅, 김진규, 이동준, 김승섭, 모따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4-4-2로, 이창근, 이영재, 안톤, 김민덕, 김문환, 이순민, 김봉수, 루빅손, 엄원상, 마사, 주민규를 선발 카드로 내세웠다. 지난해 K리그1 1·2위 팀답게 시작과 동시에 팽팽한 신경전을 보였다. 전반 1분 대전이 먼저 전북 골문까지 파고드는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했지만, 전북 송범근 정면이었다. 곧바로 전북은 대전 골대 앞까지 공을 몰고 가면서 추격했다. 전북은 다소 밀리는 듯했지만, 점점 안정을 찾아갔다. 전반 25분 전북 김진규가 올린 크로스가 대전 이창근 앞까지 가는가 하면, 전반 31분 전북 선제골이 터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이적생 모따였다. 김태현이 올린 크로스를 침착하게 발로 밀어 넣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북은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10분도 채 되지 않아 전북 이동준이 환상의 아크로바틱 골을 시도해 봤으나, 골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전북은 후반 66분 골을 추가하면서 2-0으로 앞서갔다. 교체 카드로 나온 티아고는 전북 김태현 크로스를 받자마자 대전 수비를 제치고, 이마로 골문을 갈랐다. 대전은 계속해서 격차를 좁히기 위해 공격해 봤지만, 전북의 수비와 송범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후반 97분에 대전은 전북 김영빈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대전 디오고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이마저도 송범근이 막았다. 슈퍼컵 승리의 여신은 전북의 손을 들어 줬다. 한편 슈퍼컵의 공식 관중 수는 1만 9350명을 기록했다. 슈퍼컵은 직전 연도 K리그1 우승 팀과 코리아컵 우승 팀이 단판 승부로 대결하는 방식이다. 지난 시즌처럼 우승 팀이 동일한 경우 K리그1 준우승 팀이 대신 참가한다. 상금은 우승 팀 2억 원, 패배 팀 1억 원이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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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2.21 15:59

전북현대 선수단 공간 천문대 변신⋯아이들 눈 ‘반짝’

전북현대모터스FC 선수단의 훈련 공간이 어린이 천문대로 변신했다. 전북현대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완주군에 있는 클럽 하우스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40명을 초대해 머큐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1998년 현대자동차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신념을 바탕으로 당시 미지의 영역이었던 수소 전기차 개발에 도전한 데서 착안했다. 전북현대는 더 나은 미래를 아이들로, 미지의 영역을 우주로 재해석했다. 아이들이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CSR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평소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실내 훈련장부터 체력 단련실, 치료실, 식당, 미팅룸 등을 둘러보며 선수들의 노력과 일상이 담긴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진 천체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천체에 대한 기초 개념을 배웠다.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체험도 진행됐다. 어린이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클럽 하우스를 둘러볼 수 있어 영광이다.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천체를 생생하게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면서 “무엇보다 자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 프로젝트를 선보인 전북현대는 올해도 국립전북기상과학관(전주기상지청)과 함께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클럽 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국립전북기상과학관(전주기상지청)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 참가자들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현대만의 색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13 15:49

전북현대 U18 전국 고교 축구 ‘최정상’⋯문체부장관배 대회 우승

전북현대모터스FC 유스팀인 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가 전국 고교 축구 최정상에 올랐다. 전북현대는 10일 경남 고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교 축구계 최정상 팀의 전통과 저력을 입증한 전북현대 U18이다. 전북현대 U18은 지난달 27일부터 쉴 새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8을 8대1, 서울풋볼AU18을 5대2, 의정부광동U18을 3대1로 격파하면서 22강에 안착했다. 조별 리그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올라서도 전북현대 U18의 힘을 보여 줬다. 김포U18을 2대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후 아산U18을 5대1, 화성시U18·충원고를 6대1로 제압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천안제일고였다. 경기가 시작되기 무섭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준 전북현대 U18은 전반 6분 장시우의 망설임 없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19분 주장 노연우가 얻어낸 PK(페널티킥)를 김범주가 성공시키면서 2대0을 만들었다. 후반에 들어서는 천안제일고가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 줬지만, 수비수 김선동과 골키퍼 노상연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현대 U18은 전반에 만들어낸 2골로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우수 감독상(이광현), 최우수 코치상(전광환), 최우수 선수상(노연우), 득점상(김범주), 공격상(노현준), 베스트 영플레이어상(한승민), GK상(노상연) 등 개인상까지 모두 휩쓸었다. 이광현 전북현대 U18 감독은 “선수들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매 경기 집중력을 유지하며 준비한 내용을 경기장에서 보여 줬다. 우승뿐 아니라 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은 모두 선수들이 스스로 능력을 증명한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10 18:46

전북현대 유니폼 ‘빼곡’⋯로보틱스랩 모베드 파트너십 체결

2026시즌 전북현대모터스FC의 유니폼이 점점 빼곡해지고 있다. 전북현대는 9일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니폼 파트너 구성을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파트너사인 현대차 수소 사업 브랜드 ‘HTWO’를 비롯해 세계 최대 구호 기구 세계식량계획(WFP), 금호타이어, 현대차 증권, 네이버 치지직, 전북특별자치도에 ‘모베드(MobED)’까지 추가됐다. 이에 선수단은 올 시즌 유니폼 등번호 하단에 로보틱스랩과 모베드 로고를 새기고 공식 경기에 나선다. 전북현대는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등 글로벌 무대에서 제시해 온 비전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축구 팬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모베드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소형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이다.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휠 구조를 적용해 어느 지형에서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차, 경사,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북현대는 향후 홈 경기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이러한 로보틱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협업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유니폼 파트너십은 구단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라면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09 15:29

2026시즌 전북현대 유니폼 공개⋯가슴에 왕별 ‘반짝’

지난해 프로 축구 K리그1 최초 10회 우승이라는 역사를 만든 전북현대모터스FC가 가슴에 큰 별을 달았다. 전북현대는 5일 2026시즌 신규 유니폼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실물 모습은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경기에서 처음 공개된다. 유니폼은 크게 홈, 원정, 골키퍼(GK)로 구성했다. 홈은 녹색, 원정은 흰색, GK 유니폼은 강렬한 색감으로 각각의 역할과 존재감을 강조했다. 10회 우승(라 데시마)의 의미를 담은 왕별 엠블럼을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현대가 쌓아온 우승의 서사와 다음 도전을 상징하고자 했다. 코리아컵 우승을 상징하는 패치도 전면에 배치했다. 이번 유니폼의 핵심 디자인은 사각 형태의 ‘체커 보드’다. 해당 패턴을 음각으로 표현해 구단·팬·파트너가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모든 유니폼은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했다. 구단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문화와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 전기차 NEXO가 상징하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모두 담기 위한 선택이다. 또 올해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파트너십을 연장하면서 디자인뿐 아니라 선수 퍼포먼스와 착용감을 고려한 기능적 디테일까지 반영했다. 유니폼은 오는 6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19일 전북현대 오피셜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새 유니폼은 구단의 역사, 현재의 성취, 그리고 미래를 향한 약속을 함께 담은 결과물이다. 구단의 정체성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05 15:08

‘20년 만 부활’ K리그 슈퍼컵 중립석 운영⋯득 될까 실 될까

20년 만에 돌아온 K리그 슈퍼컵이 ‘중립 구역’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북현대모터스FC의 상징인 초록색으로 가득 찼던 전주월드컵경기장이 가지각색 유니폼으로 물드는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전북현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으로 새 시즌의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상대는 지난해 K리그1 2위 팀인 대전하나시티즌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중립 응원 구역을 운영하는 신선한 시도를 내놨다. 프로 축구 팬 문화를 다양화하고, 새로운 축구 관람의 장을 제공하는 실험이다. 기존 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북측(N석)은 전북현대 응원석, 남측(S석)은 대전 응원석으로 운영한다. 나머지 동(E석)·서(W석)측은 중립 응원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구역에서는 전북현대·대전뿐 아니라 서울, 울산, 김천 등 K리그 타 구단과 해외 축구 유니폼도 착용이 가능하다. 응원 팀 관계없이 축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도는 지난해 제주SK FC가 K리그 최초로 중립석인 ‘올팬존’을 도입한 이후 첫 시도다. 프로축구에서는 낯선 시도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 구역 내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조혜미(31) 씨는 “중립 구역 자체는 흥미롭지만, 아무래도 K리그는 지역 연고가 강하다 보니 정서에 맞지 않는 듯하다”면서 “경기가 과열되거나 심판 판정 논란이 생겼을 때 충돌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 우려된다”고 했다. 대전을 응원하는 이관호(23) 씨도 “서로 응원하는 팀이 다른 커플·가족 등 특수 관중에는 이점이 있는 것 같다. 다만, 한 영역에 있다 보니 의견 차이로 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 걱정된다"며 “취지는 좋지만, 운영·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전북현대 역시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두고, 슈퍼컵을 준비 중이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연맹도 리그 경기 때는 각 권한이 구단에 있고, 안전 문제 등이 연관돼 있다 보니 중립 구역을 권고하지 않는다. 이 경기는 연맹에서 주관하다 보니, 축구를 모두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어 보자는 캠페인적인 의미로 중립 구역을 운영하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자체적으로 중립 구역에 시큐리티(경호원)를 추가 배치하려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모르고 오시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 경기 전에 전광판을 통해 전북·대전 팬뿐 아니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앉을 수 있다고 안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2.05 14:06

K리그 슈퍼컵 주차 ‘혼선’⋯"대중교통 이용 권장으로 변경"

K리그 슈퍼컵 주차 불가 문제를 두고 혼선이 빚어진 가운데 해당 안내는 잘못 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2006년 이후 20년 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K리그1·코리아컵 ‘더블’ 우승을 일군 전북현대모터스FC와 리그 준우승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는다.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는 쿠팡플레이로, 공식 명칭은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이다. 티켓 예매와 생중계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12시 선예매, 오후 8시 일반 예매 순으로 열린다. 앞서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관련 내용을 확인한 팬들 사이에서는 하단에 적힌 ‘주차 및 교통 안내’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경기 당일 경기장 내 주차가 불가해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현대 팬 커뮤니티 에버그린에는 “차 가지고 가는 수도권 팬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 “버스 타고 가면 된다지만, 주변 교통이 혼잡할 것 같다”, “전주월드컵경기장 넓은 주차장을 누가 다 쓰냐", “경기장 근처는 택시도 잘 안 잡힌다”, “집에서 보라는 건가" 등 불만이 쏟아졌다. 해당 내용은 잘못 안내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안내 문구는 전북현대 홈 경기 시 운영되는 특별 노선 1994 버스 이용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정정될 예정이다. 기존 K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본 결과, 쿠팡플레이 티켓팅 안내에 주차 불가 안내로 나간 내용은 버스 이용 권장 등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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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우
  • 2026.02.03 09:35

전북이냐 대전이냐⋯K리그 슈퍼컵 우승 트로피 공개

20년 만에 부활한 대망의 슈퍼컵 트로피가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 사용될 공식 트로피를 공개했다. 트로피는 왕좌의 개막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제작됐다. 승리의 빛줄기를 형상화한 V자 형태로, 새로운 시즌의 시작과 챔피언의 위엄을 동시에 담아냈다. 위로 뻗어 오르는 구조적 라인은 팀의 상승 에너지와 우승 팀의 존재감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와 단 한 경기로 갈리는 승부의 긴장감을 담는 데 집중했다. 2006년 이후 20년 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은 2026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연맹 주최 공식 대회다. 직전 시즌 K리그1 우승 팀과 코리아컵 우승 팀이 맞붙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두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을 경우 K리그1 준우승 팀이 참가한다. 올해 슈퍼컵은 개막 일주일 전인 다음 달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K리그1·코리아컵 ‘더블’ 우승을 달성한 전북현대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대전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쿠팡플레이며, 티켓 예매와 생중계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맡는다. 예매는 다음 달 6일부터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오후 12시 스포츠 패스 선예매, 오후 8시 일반 예매 순으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1.29 10:16

전북현대 ‘더블·37만 관중’ 기록 뒤 숨은 조력자 있었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전북현대모터스FC는 전주시·전주시설공단에 공을 돌렸다. 전북현대는 20일 2025시즌 K리그1·코리아컵 ‘더블’ 우승과 37만 관중 달성의 숨은 조력자로 전주시와 전주시설공단을 꼽았다. 화려한 기록 뒤에 세 기관의 지속적이고 내밀한 협력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도 시즌 내내 관중 몰이에 성공하며, 지역 대표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누적 관중 수만 36만 8505명,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 8425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시즌 30만 관중을 돌파한 전북현대는 비수도권 연고 구단임에도 높은 관중 수를 유지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더블 우승과 관중 증가라는 성과 뒤에는 연고 지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와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유지를 통해 시민과 팬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기관의 공동 목표는 시민 여가 증진과 지역 기반 체육시설의 효용 확대였다. 수시로 경기장 운영과 시설 개선을 두고 실무 협의를 이어가면서 경기력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단순한 시설 유지·관리 수준을 넘어 시민과 팬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에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것이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건설된 전주월드컵경기장 살리기에 매진했다. 제한적인 예산 탓에 전면적인 개선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세 기관은 우선순위를 세워 단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했다. 작게는 게이트 도색부터 크게는 LED조명 설치까지 현장 체감이 높은 개선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지금도 각종 노후 시설 보완과 편의시설 정비 등 기본 인프라 개선도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프로 스포츠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적인 여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단·시설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1.20 11:05

20년 만에 돌아온 슈퍼컵⋯'더블' 전북과 준우승 대전 격돌

2006년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슈퍼컵이 부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는다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16일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의결했다. 통상적으로 슈퍼컵은 K리그1 새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연맹 주최 공식 대회다. 직전 연도 K리그1 우승 팀과 코리아컵 우승 팀이 단판 승부로 대결하는 방식이다. K리그1·코리아컵 우승팀이 같은 경우에는 K리그1 준우승 팀이 대신 참가한다. 이에 따라 전북현대가 지난해 K리그1·코리아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준우승 팀인 대전이 대결하게 됐다. 또 연맹은 신규 구단 김해·용인·파주프런티어FC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올해 K리그2는 17개 구단이 각 32경기씩, 총 34라운드 체제로 치러진다. K리그2와 K3리그 간 승강제도 시행다. 2026시즌 리그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2027시즌에 이뤄진다. K리그2 최하위 팀과 K3리그 1위 팀은 K리그2 팀의 홈 경기장에서 단판 경기로 승강을 가린다. 단, K3리그 팀은 2월 연맹에 클럽 라이선스를 신청하고, 6월까지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진출할 수 있다. 인구 5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내 200대 기업이 운영하거나 창단하는 구단은 K3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K리그2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 트랙’ 제도도 병행된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북현대
  • 박현우
  • 2026.01.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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