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는 소형 아파트가 집중 공급되고 있고, 대형 평형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형 아파트 공급 기피 현상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올해 전국 아파트 전용 85㎡ 초과 분양비중은 전체 분양물량 23만7755가구 중 8.1%(1만9,338가구)에 불과했다.이에 반해 전용 60㎡ 이하의 소형 분양비중은 29%(6만9059가구)를 차지했다.특히 선호도가 높은 전용 60~85㎡ 이하 면적 비중은 62.8%(14만9358가구)에 달하고 있다.60~85㎡ 이하 면적 비중은 2014년 63%, 2015년 66%에 이어 3년 연속 60% 이상의 분양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전북지역의 경우, 올해 전체 분양물량은 8896가구로 전용 60~85㎡ 이하가 5435가구로 61.1%에 달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전용 60㎡ 이하의 소형이 2073가구로 23.3%를 차지했고 전용 85㎡ 초과는 1388가구로 15.6%에 그쳤다.이처럼 소형아파트 선호, 중대형 기피 현상은 1, 2인 가구 증가와 세대 분리, 저출산 등 인구구조의 변화 영향으로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과 신평면 개발로 소형주택 아파트의 실사용 면적이 확대된 것도 소형아파트 선호도를 높이는데 영향을 미쳤다.부동산업계 안팎에서는 소형아파트 공급 비중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중대형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최근들어 1인 가구 급증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중대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도내 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경찰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1건을 적발, 79명을 입건하고 그 중 1명을 구속했다.이는 도내 건설현장의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유형별로는 집단불법행위가 22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70명이 입건되고 1명이 구속됐다.건설현장 불법행위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군산지역에서 근로자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건설현장을 무단 점거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사건이다.지난 6월 2일 A회사 노조원 수십명이 신축 작업현장을 무단 점거하고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해 사측의 업무를 방해하고, 경찰이 진입해 있던 노조원 30명을 작업현장 정문 밖으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해 노조원 17명이 검거된 사건이다.집단불법행위에 이어 환경파괴행위가 8건(8명 입건), 안전사고 유발행위가 1건(입건 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100억대 공사 퉁치기(불법 일괄하도급) 강요 의혹과 관련해 건설업자 1명이 구속되고 부안군청 공무원 3명이 기소되기도 했다.또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전 한국도로공사 고위간부도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은 건설업자 A씨를 공갈미수 공모와 뇌물공여, 법인자금 횡령, 국가 기술 자격법과 건설기술 진흥법 위반, 상해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부안군청 공무원 3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그리고 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B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기소했다.한편, 건설업 등록증 불법대여도 여전히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지난해 3월 C씨로부터 전기공사업등록증을 대여 받아 총 공사비용 8억원 규모의 태양광에너지 설비공사를 시공한 피의자 2명이 검거되는 등 지난해 도내 건설자격증 불법 대여 적발 건수는 2건, 3명 등이며 올들어서도 2건에 6명이 적발돼 모두 입건됐다.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는 아직도 법의 사각지대에서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사실상 어려워 건설업계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전북혁신도시내 3번째 경로당 문을 열었다.전북개발공사는 4일 혁신도시에 공급한 에코르 3단지 5년 공공임대아파트의 경로당에서 김종남 경로회장을 비롯한 박성일 완주군수, 윤수봉최상철 군의원, 노인회 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등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서 전북개발공사는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개소식을 축하했다.혁신도시 3단지는 그동안 노인회원 부족으로 상당기간 동안 경로당이 문을 열지 못해 경로당 개소가 숙원사업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이번 3단지 경로당 개소로 인해 혁신도시내 공공임대주택 1~3단지에 모두 경로당을 갖추게 됐다.고재찬 사장은 혁신도시 에코르 3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 뿐 아니라 입주민 화합과 소통공간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삼호는 오는 12일 전주에서 e편한세상 우아 견본주택(전주시 덕진구 우아동3가 746-41번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3-14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우아는 우아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현장으로 총 750세대 중 59㎡(71세대), 74㎡(79세대), 84㎡(70세대) 등 총 220세대를 일반 분양한다.e편한세상 우아는 1군 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노하우가 집결된 최신설계를 선보인다. 남향 위주의 채광이 극대화된 4Bay 평면구조(일부 제외)로 설계됐고, 획기적인 충간소음 저감설계(거실, 주방)로 층간소음 및 난방 에너지 소모를 함께 줄였다. 또한 기존 재건축 아파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신평면 구조 및 알파룸, 대형팬트리 수납 특화, 뛰어난 공간비율 설계를 적용(일부 제외)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전주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단지 인근에서 힐링, 문화, 교육, 쇼핑 등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환경도 단지 부근에 전주의 핵심 도로인 백제대로가 있고 도보 거리 내 KTX전주역이 있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다.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홈플러스 전주점, 전북대학교 병원, 건지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것 역시 내세울만 하다.이와 함께 단지 뒤쪽에 건지산 편백나무숲, 전주 동물원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우아동은 원도심 재건축정비사업에 따른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곳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에 상품, 교통, 학교와 입지까지 좋은 아파트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 063-242-2477)
최근 새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전체 주택 거래에서 분양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주택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주택 73만1603건 가운데 분양권 거래량은 전체 주택거래량의 28.3%를 차지했다.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이후 주택거래량이 최대치에 달했던 지난해의 분양권 거래비중이 상반기 평균 24.5%이던 것에 비해 3.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주택시장이 호황이었던 2006년 분양권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15.7%이었던 것에 비하면 10년 새 10%포인트 가까이 커졌다. 분양권 거래비중이 커진 이유는 청약제도 간소화와 규제 완화 등으로 분양물량이 급증한 데다 청약순위 내 마감과 계약률도 호조를 보이면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분양 아파트는 총 15만6000여가구가 공급돼 상반기 실적으로는 200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정부는 ‘2016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기산일 변경과 소규모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비과세 기한 연장이 주된 안건으로 포함됐다.먼저 비사업용 토지에 대한 장기보유특별공제 기산일은, 현행 일괄 2016년 1월 1일로 적용하는 것을 각 토지마다의 실제 취득일로 바꾸자는 안이다. 최소 3년이 지나야 장기보유 공제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행 기산일 기준으로는 모든 비사업용 토지가 2019년이 되어야 비로소 공제가 가능한 상태이다. 실제 취득일로부터 보유기간을 인정한다면 조세부담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던 토지거래에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소규모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비과세는, 현행 2016년 소득까지만 비과세하기로 한 것을 2018년 소득까지 2년 더 연장하자는 안이다. 이는 그동안 시행중인 제도의 연장이라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지금의 임대사업 환경이 계속 유지된다는 면에서 저금리의 대안으로 소형주택 임대사업을 모색하는 수요는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이번 세법개정안은 국회 논의를 앞두고 있다. 당장 비과세 기한 연장 안에 대하여 야당의 반발이 있는 만큼 앞으로의 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주택)= 본 건은 전주제일고등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후면주택지대이다.차량 접근이 불가능하나,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 지적도상 맹지상태이나 서측에 개설되어 있는 골목길(차량통행불가)을 통하여 출입한다.연와조 스라브 및 시멘트 기와지붕 2층과 시멘트벽돌조 스라브지붕 단층이며, 돌붙임 및 벽돌노출쌓기, 몰탈위 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유류보일러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주유소)= 본 건은 소태정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주~진안간 국도 변 산간 임야 지대 중 휴게소와 주유소, 자동차정비업소가 드문드문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 출입이 자유로우며 국도 변에 소재하여 대중교통편과 간선도로 연계성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남서측으로 소폭의 포장도로와 동북측으로 왕복 4차선 포장도로와 접한다.철근콘크리트조 슬래브지붕 2층 및 조적조 골스레이트 지붕 단층으로, 몰탈위 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 및 급배수설비, 일부에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무주군 설천면 미천리(답)= 본 건은 장자터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산간 농경지대로 농경지, 임야 및 농가주택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촌지대이다.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군도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인 편이다.대체로 북서측으로 하향 완경사를 이루며 일부는 평탄한 토지로, 생산관리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 구역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설계및 기술제안 방식을 적용해 진행하는 전주효천 A-3BL 공공임대리츠사업에 금호산업과 우미건설이 맞대결을 벌이면서 막판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도내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성전건설이 금호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 낙찰자가 누가 될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주효천지구는 서부신시가지와 효자45지구에 인접한 지역으로 주변 인프라 및 쾌적성 등 때문에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아 아파트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은 지구이다.LH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입찰 마감 결과 금호산업과 우미건설를 비롯해 3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지만 금호산업과 우미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1곳은 서류 미비로 심사대상에서 제외돼 2파전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이 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 삼천동 2가 일원 5만2508㎡ 면적에 공동주택 812호(전용면적 6085㎡)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로 추정금액은 1341억9872만8000원에 달한다.주택도시기금과 LH가 출자해 리츠회사(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신개념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이 리츠회사가 민간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건설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입찰에 참여한 금호산업은 시공 부문에서 60%의 지분을 갖고 도내 업체인 성전건설과 경기도 소재 KR산업과 각각 20%의 지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 부문은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와 그룹신도시건축사사무소가 함께 맡았다.우미건설은 시공 부문에서 100%의 지분을 가지고 단독으로 나섰고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 부문을 맡았다.낙찰자 선정을 위한 평가는 개발계획(450점), 재무계획(150점), 가격평가(300점) 등 총점 900점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개발계획은 사업계획서 심의를 통해 평가한다.LH는 오는 8일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당일 시행협약을 맺은뒤 10일 도급계약을 체결해 올 연말께 착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공공임대 리츠사업은 LH의 공동주택 용지를 매입해 공공임대 주택건설을 추진하고 LH는 매각된 주택에 대한 매입 약속을 통해 자산운영회사로서 사업을 총괄관리하는 사업방식이다.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건설사와 시공전에 미리 약속한 할인 가격으로 LH가 매입하기 때문에 건설사는 막대한 돈을 들여 땅을 매입할 필요가 없고 미분양 리스크 없이 공사만 진행하면 되는 장점이 있다.
전주지방법원청사 신축 1차 건축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로 집행된다.대법원은 최근 조달청을 통해 이 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전주지방법원청사는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439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1층(연면적 3만8934.02㎡)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추정금액은 657억원 규모다.중앙조달방식으로 발주된 이번 공사는 물량 및 시공계획심사가 포함되지 않는 일반공사로 집행된다.조달청은 오는 16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접수하고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10월 6일 개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올 12월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앞두고 신규 사업으로 전주 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주시 여의동, 만성동, 장동 일원 64만4000㎡(19만5152평)를 개발하는 것으로, 주택 3577세대를 비롯해 상업시설과 교육시설, 공공기관 등 다양한 도시기반 시설이 들어선다.전주 여의지구가 개발되면 전주 서북부권 일대는 전북혁신도시, 만성지구를 포함, 약 1,200만㎡(363만 평) 규모의 3개 지구를 연계한 대단위 신도시가 조성되기 때문에 전주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주 여의지구의 유상공급 면적은 35만1100㎡로 전체 개발면적의 54.5%이며, 주택건설 용지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준주거 시설 등 총 30만2500㎡로 전체 개발면적의 47.0%에 달한다.추정 사업비가 2,766억 원에 달하는 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확정 발표된 이후 시동이 걸렸다.2015년 7월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고시에 이어 8월 전북개발공사 이사회 승인, 같은 해 9월 전북도의회 의결을 거친 뒤 올해 6월부터 사업추진과 관련해 전주시와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다.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빠르면 오는 2020년까지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북개발공사는 올해 안으로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6월 여의지구 개발 계획 수립 및 구역을 지정한 뒤 2018년 6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19년 3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이렇게 될 경우, 2020년까지 도시개발사업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전주시와 협의 및 주민 의견 청취 등이 필요한 만큼 애초 개발계획이 다소 변경될 여지는 남아있다.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여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토취장 적기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전주 서북부권 혁신도시만성지구와 인접해 있어 체계적인 도시 개발로 전주시의 외형적 성장 및 주택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진흥설비(주)가 지난해에 이어 2016년도 도내 기계설비공사업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가스시설공사업(1중)에서는 지난해 2위였던 (주)나노가 1위로 뛰어 올랐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영길)는 지난달 28일 2016년도 도내 기계설비공사업(202개사) 및 가스시설시공업 제1종(44개사) 업체들의 시공능력 평가를 발표했다.전북도회에 따르면 기계설비건설업과 가스시설시공업 1종이 기업들의 투자위축과 더불어 극심한 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전반적으로 실적과 함께 시공능력 또한 하락했다.기계설비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진흥설비(주)로 지난해(302억1052만3000원) 보다 평가액(275억3632만2000원)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2위는 지난해 4위였던 (유)동성엔지니어링(146억2867만2000원)이, 3위는 지난해 7위였던 진성산업(주)(115억9307만1000원)이, 4위는 (유)동원공사(97억112만5000원)이 5위는 금전기업(주)(93억5677만9000원)이 차지했다.가스시설공사업 시공능력 1위는 (주)나노(53억6885만원), 2위는 (유)상아이엔지(50억9760만원2000워), 3위는 (유)일진엔지니어링(43억2805만7000원), 4위는 (유)한빛이엔지(40억7851만7000원), 5위는 (유)신우이엔지(33억7454만6000원)이 각각 차지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1위는 지난해 4위에 그쳤던 (유)원진알미늄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광한)는 지난달 28일 도내 2084개 전문건설업체(등록업종 수 3334개)에 대한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 원 이상인 업체의 비율은 1.5%로 지난해와 같았으나, 100억 미만 50억 이상은 4.1%에서 3.5%로 0.6%, 30억 미만 10억 이상은 56.1%에서 55.7%로 0.4% 감소했다.중상위권인 50억 미만 30억 이상은 9.1%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했고 하위권인 10억 미만은 30.1%로 지난해와 거의 변동이 없었다.2016년도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 1위는 456억6543만5000원을 기록한 (유)원진알미늄(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이 차지했고 (유)삼신기업(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432억2691만6000원)이 2위를, 금전기업(주)이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409억1419만7000원), 철강재설치공사업(389억4899만5000원), 강구조물공사업(303억2552만8000원)에서 각각 3위, 4위,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또한 6위는 토성건설(주)(보링업270억8662만2000원), 7위는 (주)조풍건설(토공업269억7018만7000원), 8위는 (주)준건설(비계공243억408만원), 9위는 반석중공업(주)(강구조물업238억8232억7000원), 10위는 (유)한양건설(금속창호업227억904만1000원)이 차지했다.한편 시공능력평가액이란 건설업체의 단일공사 수주가능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건설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대외신인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금액으로 2016 시공능력평가 공시의 효력은 2016년 8월 1일부터 발생한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가 28일 발표한 도내 소재 종합건설업체의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주)신성건설이 1,214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그 뒤를 이어 (주)신일이 1,077억원으로 2위(작년3위)에 올라섰으며, 전년도 2위였던 (유)한백종합건설은 3위를 기록했다.지난해 12위였던 (주)대창건설이 8위로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지난해 50위권 밖에 있었던 (주)우미(65위35위), (주)리드(5839위), (유)동영산업(67위42위), (유)태림종합건설(59위46위), (유)도영종합건설(51위47위), (유)동부종합건설(54위48위), (주)승빈종합건설(75위49위), 한동건설(주)(64위50위)이 새롭게 50위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에 1등급 업체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상위 50위권의 평균 시공능력평가액이 전년에 비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감소요인으로는 정부의 SOC 축소 정책에 따라 공공공사 발주 물량감소와 더불어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가계부채에 따른 민간소비 심리 위축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1등급 업체의 수가 55개사나 되는 반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내에는 1등급 업체는 없고, 특히 2등급 업체수도 지난 해 5개사에서 2개사로 줄어들어 건설경기 불황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도내 건설업체들이 계속되는 건설경기의 불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정치금융권업계 등이 모두 힘을 합쳐 건설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힘써야 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되며,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 상반기 전국 땅값이 소폭 상승했으나 전북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상승률)은 1.25%였다. 전북은 1.04%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땅값이 가장 큰 폭으로 뛴 곳은 제주로 상승률이 5.71%였다.특히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는 땅값이 각각 6.08%와 5.49% 올라 상승률로 따졌을 때 시군구 가운데 1위와 2위였다.작년 11월 발표된 제주 제2공항 후보지 주변으로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서귀포제주시 땅값이 뛰었다고 국토부는 분석했다.제주 다음으로는 세종(2.10%)대구(2.00%)부산(1.92%)대전(1.66%)서울(1.34%)강원(1.34%)경북(1.32%) 등의 땅값 상승률이 높았다.세종은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개발 중인 것이 땅값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고 대구와 부산은 각각 달성군남구와 해운대구가 상승을 이끌었다.시군구 가운데 땅값 상승률 3위를 기록한 해운대구(3.85%)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가 나타나고 주택재개발사업이 진척되면서 땅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시도 가운데 광주(1.24%)울산(1.18%)전남(1.13%)경남(1.13%)전북(1.04%)경기(0.95%)충남(0.89%)충북(0.86%)인천(0.82%) 등은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1.25%)보다 낮았다.
전북지역 주택의 월세화 경향이 날로 거세지는 가운데, 그 충격이 주로 서민 주거유형에 집중되고 있다.도내 월세화 속도는 최근 수년간의 ‘주거형태 변화’ 통계를 통해 체감할 수 있다. 실제 2010년 17.2%였던 월세 거주비율은 2014년에 이르러서는 22.2%로 크게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전세 거주비율은 10.5%에서 6%로 감소했다.문제는 이처럼 급격히 진행되는 월세화 충격이 주로 서민들이 사는 주거 유형에 더 큰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점에 있다. 같은 월세라 할지라도 서민주택이 더 높은 전환이율을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2016년 5월 기준 도내 전월세전환율 평균은 8.8%인데, 이중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연립·다세대주택의 전환이율이 평균보다 높은 10.2%를 보였고 연초 9.1%에 비해서도 높아졌다. 또 다른 서민주택인 단독주택 역시 10.9%를 보여 전국에서 3번째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처지가 나은 아파트의 경우 6.4%의 낮은 전환이율을 보였다.앞으로도 저금리에 실망한 집주인들은 월세전환을 계속 시도할 것이고, 늘어나는 월세물량만큼 전환이율 역시 낮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서민주택이 낮은 전환이율을 체감하기까지는 아직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옥계공인중개사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답)= 본 건은 우석대학교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및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이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관내 교통편을 고려할 때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대체로 등고 평탄한 부정형 토지이며, 도시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전주시 덕진구 동산동(근린주택)= 본 건은 조촌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환경은 아파트단지 및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남측으로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통하여 진,출입 가능하다.철근콘크리트구조 슬래브 지붕 지하1층 지상5층으로서 드라이비트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전기설비, 수변전설비, 승강기설비, 소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무주군 설천면 미천리(주택)= 본 건은 장자터마을 북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산간 농경지대로 농경지, 임야 및 농가주택 등이 혼재하는 산간 농촌지대이다.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군도가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사정은 보통인 편이다.대체로 북서측으로 하향 완경사를 이루며, 일부는 평탄한 토지이며, 생산관리지역,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이다. 철근콘크리트구조 콘크리트지붕 2층 건물로서 적연와조 노출쌓기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난방설비가 되어 있다.
동군산지역에 995세대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을 위한 홍보관이 문을 연다.오는 29일 오픈되는 홍보관은 군산의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군산시 미장동 휴먼시아 아파트 반대편에 건립됐다.서희건설은 군산시 조촌동에 995세대 규모의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시공을 위해 ‘동군산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의 이름으로 중소형 규모의 전용면적 59㎡A형 157세대, 59㎡B형 109세대, 75㎡A형 62세대, 75㎡B형 326세대, 84㎡A형 319세대, 84㎡B형 22세대로 구성되며, 3.3㎡당 최저 500만원대부터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아파트는 전평형에 채광 및 공간활용도가 높은 4Bay 구조 및 알파룸, 대형팬트리 수납특화, 뛰어난 공간비를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를 높였으며,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 설계로 전면 폭을 확대해 일조량 및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실용적인 내부평면과 지상 공원화 조경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환기는 물론 개방감까지 높여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더구나 이곳 아파트 부지는 군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각광받는 동군산의 도심에 위치해 군산시청, 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와 월명종합경기장 고속버스터미널, 동군산병원이 가깝고 5분 거리의 군산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고, 군산과 장항을 잇는 동백대교가 개통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탁월하다. 또한 군산역과 익산 KTX역 접근과 21번 도로를 이용 동군산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군산시·전북도내 6개월 이상 거주자이다.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전 세대원이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를 한 채를 소유해도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에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청약 경쟁 순위에 구애받지 않으며, 일반분양보다 공급 가격이 저렴하고 잔여세대 일반 분양분보다 양호한 호수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홍보관에서는 오는 8월5일 오후 1시부터 서희아파트 홍보대사격인 인기탤런트 한고은씨가 아파트 장점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태영건설이 분양하는 에코시티 데시앙의 흥행돌풍이 이어질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테영건설이 지난해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청약결과 4블록은 총 580가구(특별공급 140가구 제외) 모집에 2만2701명이 몰려 평균 3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블록도 561가구(특별공급 101가구 제외) 모집에 2만5214명이 몰리며 평균 4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모두 1순위로 전 주택형이 마감하는 등 대박이 났기 때문이다.특히 5블록 전용면적 98㎡타입은 76.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태영건설은 이달 말 또다시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2차를 분양, 대규모 데시앙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번에 분양하는 데시앙 2차는 앞서 1차 분양에 버금가는 뛰어난 입지와 업그레이드한 단지 설계로 또 한번의 완판 신화가 기대되고 있다.7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98㎡, 643가구이며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708가구로 총 135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판상형, 타워형 혼합형 구성은 물론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타입에 따라 45베이 맞통풍 구조, 데시앙 바스,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이번에 공급되는 712블록은 에코시티 내에서도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핵심 입지다.7블록은 에코시티의 중심에 자리해 호수를 품은 센트럴파크는 물론 단지와 인접한 너울공원이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 쾌적성이 높다.12블록은 초등학교, 고등학교와 맞닿아 있고 중학교도 한 블록 거리에 위치해 우수한 통학 환경을 갖췄다. 또한 7블록과 함께 준주거 지역과 인접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더욱이 단지 인근에 데시앙 에듀센터를 유치할 예정으로 입주민 자녀에게는 학원 수강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해 교육비 지출 부담을 줄였다.또한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DIY 공방, 사우나,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누구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셀프 세차 공간 및 전기차 충전소도 마련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되며 7월말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 문의는 전화로 하면된다.(T. 063-255-2299).
대기업의 편법 증여를 막기위해 도입한 일감몰아주기 과세(특수관계법인과 거래를 통한 증여이익)가 도내 중소건설업체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중소건설업체들이 경영상 불가피하게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민간개발사업을 진행하다 일감 몰아주기로 몰려 세금폭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중소건설업체들은 민간개발사업때 SPC를 설립해 시행을 맡고 건설사는 시공을 맡는 경우가 많다.직접 시행과 시공을 맡아 PF대출을 일으키면 중소 건설업체의 부채비율이 높아지고 공공공사 입찰 때 경영평가 점수가 깎여 낙찰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보통 중소건설업체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SPC에 비해 대출한도는 적고 금리는 높다. 금융기관이 건설업을 위험 업종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공공공사 물량이 줄어들면서 건설업체들은 민간개발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나, 공공물량 수주를 포기할 수는 없어 SPC를 만들어 사업을 하는데 이를 특수관계법인 거래에 의한 일감 몰아주기로 몰아 세금을 매기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국세청 등에 따르면 일감몰아주기 과세는 두 가지에 해당할 때 부과된다.우선 수혜법인(일감을 받은 법인)의 사업연도 매출액 중 특수관계법인과의 거래비율이 30%(중소중견법인은 50%)를 초과해야한다.특수관계법인은 수혜법인 지배주주와 그 친족 보유 주식이 3%(중소중견법인은 10%)가 넘는 경우다.문제는 지속되는 공공공사 물량 축소가 일감 몰아주기 과세로 이어진다는 것이다.일감몰아주기 과세 해당 요건 중 하나인 사업연도 매출액 중 특수관계법인 거래비율이 50%(중소기업)가 넘을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예를들어 한 해 매출이 50억원인 건설사가 10억원을 공공수주, 40억원은 민간수주를 통해 올렸다고 가정할 때 민간수주 40억원을 SPC를 통해 올렸다면 해당 매출비율이 80%로 일감몰아주기 과세에 걸리는 것이다.공공공사 물량이 줄다보니 민간부문 매출액이 높아지고, SPC를 만들 수 밖에 없는 건설사들은 세금폭탄을 맞는 것이다.이와 관련 금융당국에서는 지배주주나 친족 소유가 아닌 SPC를 이용하면 과세에서 피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사업주체인 SPC를 제3자에게 맡기는 것은 치명적인 리스크라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라는게 건설업계의 주장이다.도내 건설업계에서는 기업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에 의한 거래까지 일감몰아주기로 과세하는 것이 적절한 지 의문이다며 경영상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 합리적 이유가 밝혀지면 제외시켜주는 예외조항을 마련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관내 건설 중인 민간 주택건설업체들에게 지역기업에서 생산되는 건설 자재 등을 우선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시는 21일 전주지역에서 시공 중인 민간 주택건설업체 현장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비율 70%, 지역자재 구매비율을 80% 로 각각 올려줄 것과 지역인부 고용 등을 요구했다.이날 간담회는 민선6기 후반기 7대 핵심 프로젝트 중 도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현재 외지업체가 시공 중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만성지구 3개단지, 에코시티 5개단지 등 모두 15개단지 8560세대로 시는 총 사업비 중 레미콘과 아스콘을 포함한 지역자재 구매비용 등으로 약 2500억원 가량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업체들은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시의 배정 요청에 협력하기로 했다.지역생산 자재 구매 및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확대는 민간 주택건설업체 현장소장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애로사항들이다.김승수 전주시장도 최근 간부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기업 기 살리기는 기업의 사업주를 돕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데 있다며 기업 지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행정에서 적극 검토하고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었다.또 시는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각종 사업에 지역 제품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설계하고 지역 건설업체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운동 등을 펼치고 있다.지역 기업들이 경영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애로담당관 제도도 도입했다.김 시장은 기업 기 살리기는 시민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역기업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지역 내 크고 작은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22일 오전 10시부터 개통
[주간증시전망]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1년새 최고액···높아진 기름값 산업계 ‘울상’
전북개발공사,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국무총리표창 수상
2026년 지역 인력 양성 로드맵···“직업 능력 개발훈련 대폭 확대”
[현장] 홈플러스 전주 완산점 폐점 보류?···현장은 폐점 시작
[의학칼럼] 치질(치핵) 유감
전세 자금 경색·고금리 여파로 전북지역 월세 급증
“맛에 감탄·모양에 매료” 국산 밀 빵·과자에 반하다
[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